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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8] 8・15에 대강당에서 열려지는 대성회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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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까지 「새일수도원」에서 열려진 성회는 이미 수도를 받고 일하는 종들에게 피곤을 없이하는 것을 목적하고 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목적하는 것보다도 적은 성회라도 단합된 분기 속에서 각자가 좀더 장성 단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하고 이날까지의 성회를 통하여 우리 수도생들은 나날이 자라나 인격이 무장되는 단계로 올라갔다는 것은 열매를 보아 확증되는 바입니다.

  그러나 금번 대성회는 자라나는 단계에서 머물러있는 것보다도 널리 대확장을 가져오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6월 7일에 대강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리게 될 때에 8・15의 대성회를 여기에서 해야만 된다는 격동을 받게 되어 수도생들은 다음과 같이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첫째 : 쓰러지기까지 노력을 바친다는 것이요,

  둘째 : 대성회를 열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요,

  셋째 :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자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마음을 가지고 대강당 기공 예배를 본 뒤에 간곡한 기도가 중심되어 그 즉시에 수도생들의 노력으로 공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그 동안에 물재 구입에 백여 만 원이나 되는 것을 여러 가지 방면으로 지불하고, 그 밖에 석공이나 목공이나 모든 잡부는 일전도 인건비를 소비한 일이 없이 다 희생 봉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희생 봉사자들의 식대와 그 밖에 모든 잡비는 성금에서 지출되어 현재에 지출 비용이 2백만 원에 가까워졌습니다. 150평의 대강당은 8・15 대성회를 할 수 있는 정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전부가 수도생들의 물심양면을 기울여 뭉쳐지는 힘의 열매라고 봅니다.

  석조 건물은 두 자 넓이로 담을 싸서 16자 높이로 하되 넓이가 60척, 길이가 90척 정도에 아무리 비가 와도 자유롭게 집회를 할 장막을 이루었습니다. 이날까지는 장소가 좁아서 사람이 많이 올까 봐 널리 광고를 못 했지만 금번 대성회는 얼마든지 널리 광고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대성회가 대강당에서 열려진다는 것은 홀연히 아무런 예산 없이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완전한 설비는 다 되지 못했지만 이미 수도원의 설비가 되어있고 수도원을 중심하여 대강당이 건축되었으므로 얼마든지 자유로운 대성회를 열게 되었으니 누구든지 자유롭게 와서 아무런 지장 없이 축복을 받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

  금번 대성회 의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난제 해결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응답이 나려야만 될 것입니다. 「새일수도원」이 창립된 후로 억울한 압박 속에서 40일 금식을 하며 민족과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간이 7년이 되는 오늘에도 40일 금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40일 금식이라는 것은 해야만 된다는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요, 각자가 자동적으로 진리를 위하여 싸워야 된다는 결심에서 이루어진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도는 금번 대성회를 기하여 큰 응답이 나리게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사상으로 승리한다는 목적에서 금번 대성회가 열려지는 동시에 「새일수도원」에 나타난 진리는 이제부터 세계적인 대승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반공이라는 것은 진리의 사상이 없이 열매가 없으니만큼 완전한 승리는 진리 사상 운동에 있게 될 것이니, 금번 대성회를 통하여 진리 사상 승리 용사의 행동 개시가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날까지 반공이라는 간판을 붙이고 내려왔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 것이 아니고, 진리 사상 결합 단체가 일어남으로만 완전한 승리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3) 난국을 당한 백성에게 난국을 돌파할 역사는 인간 자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에 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니만큼 대성회를 통하여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말씀이 나타난 동산에 임하므로 여호와를 자랑하는 열매가 이 나라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금번 대강당에 열려지는 성회가 도탄 중에 빠진 이 민족을 살리는 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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