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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5] 새 나라가 되어 새 출발을 하므로 새 일의 축복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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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기도하면서 생각을 해보아도 금년 우리나라는 새 나라가 되지 않고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마음만 생깁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60년부터 70년까지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방면으로 애를 많이 쓴 것은 현저히 눈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놀라리만큼 일을 시작했다고 보게 됩니다. 그러나 시작을 놀랍게 하고라도 결말을 완전히 맺지 못하면 시작을 아니 한 것만도 못한 영향이 있기도 쉽습니다. 개인이 가정에서 하는 일도 시작을 해놓고 끝을 못 맺으면 그 가정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적어도 나라는 큰 살림이라고 하는 살림살이를 놀랍게 시작하고 끝을 완전히 맺지 못한다면 한 집만 못살게 되는 살림보다도 전 국민이 못사는 살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놀랍게 시작을 했다면 좀 더 놀랍게 끝을 맺을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격이라는 것은 놀랍게 시작하고 끝을 못 맺는 것이 인격이 아니고, 작게 시작하고라도 크게 끝을 맺고 약하게 보이는 데서 시작이 되어가지고 강하게 끝을 맺는 것이 완전한 인격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라는 마음은 10년 동안 일을 많이 시작했다면 71년도부터는 완전히 놀랍게 끝을 맺는 단계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염려가 되는 것은 무슨 일이든지 그 시기를 바로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영웅이라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인간의 비극입니다. 71년도부터 80년까지의 기간은 과거 10년과는 좀 더 다른 시기로 들어가는 때가 왔다고 봅니다. 과거 10년은 가만히 준비했다면 금년부터는 준비한 것을 가지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싸워나가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평화 시기보다 평화 왕국을 위하여 싸울 때가 왔다고 봅니다.

  이제 새 나라가 되는 데 대하여 말합니다.

  새것이라는 것은 이전에 없던 것을 말합니다. 나라라는 것은 전 국민이 합해서 유지되는 것이 나라입니다. 그러면 국민의 사상이 즉 나라의 생명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사상을 전부 하나님이 보호하사라는 진리의 사상으로 바꾸어놓는 진리 운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공산당은 벌써부터 그새 국민을 전부 공산 사상으로 기르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공산 사상을 없애버리는 진리 운동을 가지고 국민의 사상을 하나 되게 만드는 역사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공산당은 벌써 다 했는데 이제 와서 무슨 진리 운동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거 역사를 보아도 악한 자의 세력이 먼저 강하게 일어났지만 하나님의 진리 역사는 마지막에 일어나도 반드시 승리했다는 것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지금 공산당이 이렇게 일어난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일이니 하나님의 진리를 가지고 일어나는 일은 악의 세력을 없애버리는 하나님께서 홀연히 행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새 출발이 있어야 합니다.

  출발이라는 것은 사상 없는 출발은 바람에 날아가는 것 같다고 봅니다. 사상이 새로워지므로 새사람이 되고, 새 출발이 있으므로 새 생활이 있을 것입니다. 출발이라는 것은 기계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든다면 나무가 엄동설한을 지나서 새순이 나오는 것은 기계가 아니고 새순입니다. 그러므로 기계는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지 못하여도 새순은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국민의 사상을 생명 있는 진리로 움직여질 적에 국민들은 전부 순이 나오듯이 새 출발을 할 것이고 필연적인 열매는 그 진리대로 맺어지는 것은 그 사람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인생에게 가르치신 하나님의 역사로 될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식물이 맺어주는 열매를 먹는 것으로 끝이 아니고, 조물주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의 생명을 받음으로만이 새로운 인격을 받아 새로워지는 생활에서 새로운 출발이 있고 또는 축복이 오므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새 일의 축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진리를 바로 믿고 순종하는 자만 남은 자가 되게 하고 진리를 대적하는 무리를 이 땅에서 없애버리므로 진리를 순종하던 자만이 남아서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을 새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새 일의 축복을 받기로 택한 민족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41:8 이하를 보면 동방 땅끝에서 가련하고 빈핍한 자리에서 혀가 마를 딱한 사정을 만난 자들이 하나님의 역사로 새로운 시대를 축복으로 받는다고 하였으니, 이 역사는 사43:19에 새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이날까지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한 것은 새 일의 축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민족이 남의 나라보다도 억울함을 많이 당한 것은 백성들의 큰 죄가 있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큰 섭리가 있는 증거라고 봅니다. 인류 역사의 억울함을 많이 당한 민족은 아시아를 중심한다면 팔레스틴이요, 우리나라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신이시니 민족적으로 억울함을 당한 이 민족 위에 현저히 어느 민족보다도 하나님의 역사가 강하게 나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깃발을 높이 드는 새 일의 축복이 금년 새로 취임을 받은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정치인들에게 새 나라를 이루는 역사가 하나님께로 와서 새 출발의 새로운 인격을 이루어서 새 일의 축복을 받는 나라가 되기를 간곡히 기도하면서 바라는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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