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승리의 열심 - 사9:1~12, 요절:7 -
페이지 정보
본문
서 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약해서 도저히 악마를 이길 수 없는 것을 아시고 여호와의 열심으로 승리케 하되 어떠한 방법으로 승리하게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방법을 가르친 그 말씀에 순종한다는 결심만 가지고 나선다면은 필연코 승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로 인간에게 부여되는 일을 본문은 가르친 것을 알아보기로 한다.
1대지 : 갈릴리를 영화롭게 한 열심 (1)
(사9:1)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세계 만국을 마귀 권세 아래서 구출시키는 역사가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목수의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되 목수의 한 사람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구출시키는 역사를 하되 벳새다 동네의 어부들을 택하여 금일에 세계적인 구원의 큰 열매를 이루어 놓았다는 것은 초인간적인 여호와의 열심이라는 것을 누구나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것은 가난하고 무식해도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에게 온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시작이 이렇게 된 기독교는 다윗 왕국이 완전히 이루어질 일도 여호와의 열심으로 될 것은 사실이다.
2대지 : 사망에서 빛으로 옮겨 놓는 열심 (2)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마는 순간적으로 죽었던 영들이 갑자기 생명의 빛을 받아 살아난다는 것은 여호와 열심이 같이하는 기독교 밖에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이 없다면 우리는 도저히 금일에 새로운 힘을 얻지 못할 것이로되 내 영이 분명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내적 증거가 확실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만 바라볼 때에 객관적인 영적 세계에서 오는 산 체험을 계속으로 가진 것을 열심이 있는 생명의 종교적 신앙이라는 것이다.
3대지 : 약자로 강자를 이기게 한 열심 (3~7)
(사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사9: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사9: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8)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사9:9)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사9: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도다
(사9:1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사9:12)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그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찌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과거에 기드온은 미디안 군대를 칠 때 하나님은 강한 군대를 원치 않고 적은 용사 3백 명만 요구하여 칼을 들지 않고 횃불을 들므로 승리의 열매를 이루게 한 것은 앞으로 우리 기독교가 아무리 이방 세력이 강한 위력을 가지고 온다 하여도 진리의 봉홧불을 높이 들 때에 여호와의 열심이 천사를 동원하여 적군을 칠 것을 가르쳤다.
아무리 원수가 강하다 하여도 여호와의 열심 앞에 전멸을 당하고 어린아이로 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전한 왕국을 이루는 데는 영원한 왕국이 될 것을 말씀했다. 세세 왕권이라는 것은 어떤 권력이나 인간의 정권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의 왕국은 인간이 볼 때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나 여호와의 열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말씀했다.
우리는 금일에 여호와의 열심이 어떠한 자에게 오느냐 하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야곱이라 하여도 자기 힘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자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대적을 들어서 그를 치겠다는 것이다(8~12).
결 론
인간의 완전 승리는 여호와의 열심에 있다는 것을 믿고 순종한다는 것은 심히 드문 일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 역사가 갈릴리 바다에서부터 동방 바다 옆이 되는 우리나라에까지 복음이 전파된 일은 장구한 시일이 걸렸지만 원수를 없이하고 다윗 왕국을 완전히 이룬다는 것은 오히려 잠깐 되는 쉬운 일이라고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아무리 지금 원수의 세력이 강하다 해도 다윗 왕국이 승리한다는 것은 초인간적인 힘으로 되는 것이니 오히려 쉬운 일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인간은 어떤 장구한 계획적인 방법이 필요 없고 그때그때 믿음으로 순종할 뿐이다.
70년 7월호 <장년 공과편 - 다윗 왕국의 승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