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이적과 기사를 행한 사도들 - 행2:43~3:10, 요절: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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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너희들이 나를 믿으면 내 이름으로 여러 가지 이적을 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16:17~18). 이와 같이 사도들이 나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적과 기사를 많이 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도들이 이적 기사를 행한 일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1대지 : 기사와 이적을 행하므로 모든 사람이 두려워함 (43)
(행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학생들, 우리 교회의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고 모든 기사를 행하신다면 학생들도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가 분명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기 전에 강변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들이므로 모든 사람들은 불학무식한 사람들로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에게 이적과 기사가 많이 있게 되니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면서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신 것은 예수는 분명히 부활 승천하여서 사도들을 들어 쓰는 것을 만민이 알도록금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지금도 종들에게 역사가 같이하는 것은 그 종이 전하는 말을 다 믿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2대지 : 모든 사람들이 사도를 받들기 위하여 하나가 됨 (44~47)
(행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행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모든 사람들은 사도들이 역사하는 것을 볼 때에 은혜를 받고 자동적으로 모든 재산을 갖다가 가난한 사람들을 나누어주며 날마다 한곳에 모여 기쁨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교회를 부흥시켰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라도 다 같이 살도록 도와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부자들이 은혜를 받고 좋은 일을 하기 위하여 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돈이 없는 사람은 잘 먹지 못하고 굶주리며 돈이 많은 부자들은 잘 먹고사는 것과 같이 그때 사도들이 사는 나라도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에 따라서 모든 물건을 나누어주는 일이 있게 되어 어려운 일이 없이 다 같이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공산당은 남의 재산을 빼앗아서 자기 소유로 삼고 부자를 죽이고 압박하지만, 그때에는 부자들이 자진해서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보고 다 같이 먹고살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학생들, 지금도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훌륭합니까? 자기의 재산을 자기의 것이라고 하지를 않고 다 같이 먹고살아야 된다고 자진해서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준다는 것은 인간 생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은 것은 이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겨서 이러한 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3대지 : 앉은뱅이가 일어남 (3:1~10)
(행3: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쌔
(행3:2)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행3: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행3:4)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행3:5)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행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행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행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행3:10)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예루살렘에 미문이라는 성전 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 앞에 앉아 구걸을 하는 불쌍한 앉은뱅이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날 때부터 걸을 수 없는 병신입니다. 베드로가 그 사람을 보고 불쌍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앉은뱅이가 베드로에게 구걸을 할 때에 베드로는 “내게 돈은 없으나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하면서 손목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걸으며 베드로와 함께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이것을 본 모든 사람들은 기이히 여겼던 것입니다.
학생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표적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서지도 못하던 앉은뱅이는 얼마나 기뻐할 일이겠습니까? 걷지 못하던 앉은뱅이가 기뻐서 걷고 뛰듯이 우리들도 예수를 믿고 은혜를 충만히 받으면 얼마든지 기뻐 뛰면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묻는 말】
1. 모든 사람들이 왜 사도들을 두려워했습니까?
2. 돈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무슨 일을 했습니까?
3. 앉은뱅이가 누구 이름으로 걸었습니까?
71년 9월호 <어린이 공과편 - 사도행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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