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흑암 권세와 인의 역사 - 계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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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계9: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계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계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계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하나님은 언제나 흑암의 권세를 들어 쓰시면서, 하나님의 권세 역사도 종에게 주어 승리하게 하고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도 하고 영광을 받기도 하시고 또는 왕권 자리의 인격을 종에게 이루어주시는 것이다.
계시록 9장에 있는 흑암의 권세와 인의 역사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종말에 마지막 결전적인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셔서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던 자들을 해방시켜 당신의 나라에 수를 채우는 역사의 끝을 맺는 시기에 관한 것을 보여준 계시다. 이날까지는 흑암의 권세에서 빛의 나라로 옮겨놓는 일을 목적으로 역사 했고(골1:13~14) 인간들이 자범죄로 흑암의 권세 마귀에게 지배를 받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 역사로 죽었던 영들을 살리는 역사였다(엡2:1~4). 그러나 여기에 흑암이라는 것은 권세를 주어서 내보내는 흑암이니 이것은 주 재림기에 변화 성도를 일으키는 시기에 모략적인 방법이다.
영적 구원은 십자가 승리 아래서 이루어진 것이요, 변화 성도가 살아서 들림받는 것은 흑암의 세력을 허락해서 시험해보는 일이 있고야 남은 자로서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썩을 몸이 썩지 않고 영생하는 것은 흑암의 세력과 싸워서 이겨야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에 이기는 자가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 것은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의 변화 승천을 목적한 교훈이다. 마귀를 극도로 강하게 역사하도록 권세를 주는 것은 당신의 종도 강하게 들어 쓸 때가 왔기 때문이다. 9장에는 흑암의 권세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말했고 10장과 11장에는 변화 성도의 강한 역사를 목적 두고 보여준 계시이다.
2. 종된 자의 통일을 목적한다
이날까지는 시험기가 아니므로 아무리 종된 자들이 혼선이 있다 하여도 너그러이 용서해주는 은혜 속에서 길러주었지만, 마지막에는 이마에 인맞지 않은 자는 다 황충 떼의 피해를 당하게 하는 것은 교파를 초월하여 종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선한 모략의 방법이다.
오늘날 기독교 종들의 상태는 너무나 자유적이요 방랑적인 속화에 떨어진 자들이 오히려 참된 종들을 비난하고 자기 다수적인 클럽을 이뤄놓고 교권적인 야욕에 날뛰는 자들이 뻔뻔스럽게 강단에 서서 떠들지만, 앞으로 종된 자의 심판이 흑암 권세로 올 때에 완전 준비가 없는 자는 전부 흑암 권세 역사를 하는 악당들에게 짓밟히게 될 것이다.
아무리 무서운 악당의 피해가 황충 떼같이 모여든다 해도 인의 권세를 받은 종에게 강한 역사가 임하므로 그들을 통하여 참된 교회를 일으키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아무리 애써보았던들 도저히 일할 수 없는 때가 주 재림기의 환난이라는 것이다.
3. 주님께서 내가 올 때에 믿는 자가 적다고 한 것이다
이것은 주 재림기에 흑암의 세력이 큰 권세를 잡고 나오므로 특별한 종으로 무장을 갖춘 자 외에는 남지를 못하고 떨어질 것을 가르쳤다. 이 흑암이라는 것은 죽고 싶으나 죽음이 피하는 고통을 주는 흑암의 역사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종된 자에게 보응을 내리는 때이므로 조금이라도 형식이 있고 교만이 있고 진리에 탈선이 된 자는 다 쓸어버리는 재앙이니, 이때에 남을 자는 순교자 동무로 인정을 받고 하늘에서 아껴 보호하고 주의 천사가 같이하는 종만이 남은 자가 되어 종말의 역사를 하므로 기독교의 오메가 역사가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누구든지 재림의 주를 살아서 영접할 자는 황충 떼 피해를 당치 않는 자밖에는 바른 진리를 외칠 수가 없게 되므로 주의 날에 설 자가 인맞은 종밖에는 없게 될 것이다.
결 론
가장 위대하고도 복 있는 자는 인맞은 종이라고 보게 된다. 이날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상 축복의 나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의 역사를 받은 자가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진노의 날에 남을 자는 해돋는 동방에서 나오는 역사로만이 세계 통일의 완전 역사가 될 것이다.
70년 8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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