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시몬 베드로의 믿음 - 마16:16~20, 요절:16 -
페이지 정보
본문
서 론
기독교의 신앙이라는 것은 베드로의 믿음을 비롯하여 시작된 교회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믿음은 다 베드로와 같은 믿음이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베드로의 믿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배워야 할 것이다.
1대지 : 하나님께로 받은 믿음 (16~17)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알게 해준 믿음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복 있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사람이 가르친 것도 아니요, 스스로 연구한 것도 아니요,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알게 해주므로 믿는 것이 산 믿음이라는 것이다(마13:11).
믿음은 택한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믿게 된다는 것은 인간의 지식을 초월한 신의 역사로만이 믿게 된다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완전한 표가 될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큰 회석이 있을 적에 입장권이 있어야만 들어가는 데는 그 입장권을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가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불법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준 믿음의 표를 가진 자라야 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마11:27).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잃은 양을 찾는 역사에 한 표적이 되는 것이니 택한 자 외에는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 사도적인 신앙이다(행13:48).
2대지 : 마귀를 이기는 믿음 (18)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믿음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생을 위하여 역사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니, 사람으로서 마귀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의 권세 아래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을 이기고 벗어나도록 하는 동시에 완전히 이 땅에서 마귀 권세를 이김으로써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독교의 완전 승리라는 것이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중생을 받게 되므로 사망의 권세를 벗어나는 것이요, 둘째로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므로 이 땅에 마귀 세력을 완전히 없애고 성도로만이 평화의 왕국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겠다는 예언을 믿고 순종하므로 완전 승리를 이루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승리로 말미암아 베드로를 들어 쓰므로 시작된 교회가 세계적인 대확장을 보았고 예수님의 완전 계시인 계시록의 말씀으로써 종말의 역사가 있으므로 완전 승리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죽은 영이 살아남으로써 교회가 서게 되고, 죽은 몸의 부활과 산 몸의 변화가 있으므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3대지 : 천국의 열쇠를 줌 (19)
(마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16: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것은 믿음으로만이 천국에 들어가되 베드로에게 천국 복음의 총책임자로 세운 것이다. 베드로는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진리 운동의 열쇠를 가진 자이다. 그러므로 이방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는 역사를 개척할 때에 베드로에게 묵시를 보여주었던 것이다(행10:14~16). 이방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는 일을 베드로를 통하여 시작했다(행10:44~48).
하나님은 언제나 시대적인 역사를 할 적에 대표적인 사람에게 주권을 맡기는 것이다. 이 주권이라는 것은 복음의 주권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 말미암아 속죄의 은총을 받고 천국에 가는 복음 운동이다. 그러므로 예수 행적을 기록하는 자들은 목적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요20:30~31).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다 영생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복음은 영생하는 말씀이라고 한다(요6:68). 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회개하고 죄 사함을 얻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눅24:47~48).
결 론
베드로의 신앙은 하나님께로 온 것이니, 이 믿음을 비롯하여 겨자씨 한 알이 온 밭을 덮는 나무가 되듯이 베드로 마음속에 시작된 믿음의 씨가 금일에 세계적인 대종교를 이룬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한번 한 사람에게 오므로 그가 믿고 나가 증거할 때에 그대로 믿으면 꼭 같이 죄 사함을 받고 성신을 받고 완전한 승리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를 통하여 이루는 회개 운동은 온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중생의 은혜를 받으므로 천국을 이루게 된 것이다.
71년 4월호 <장년 공과편 -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믿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