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후서 환난에서 기쁨으로 받는 복음 - 살전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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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복음이라는 것은 환난을 통과한 십자가 복음인 동시에, 환난 가운데서 목숨을 바치고 전하는 동시에, 받는 자로 환난에서 기쁨으로 받는 복음이다. 복음이라는 자체는 인간의 힘을 초월한 신의 역사로 되어지는 일을 복음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할 것을 선지들에게 묵시의 예언으로 기록한 대로 이루어지는 역사이니 사람이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요, 사람이 하나님을 찾는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서 사람을 들어서 사람을 찾도록 하는 복음이라고 본다.
이제 환난에서 기쁨으로 받는 복음 운동에 대한 일을 다음과 같이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1. 항상 감사 기도하는 일이다 (2~3)
(살전1: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살전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우리의 기도라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올 때에 여기에서 믿고 역사하고 사랑하고 수고하는 생활에서 서로 참고 서로 기억하는 마음에서 서로서로 원망이 없이 서로 불쌍히 보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항상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성도의 교통이라고 볼 수 있다.
기도라는 것은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중에서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라야 그 기도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가 될 것이다. 어느 종이나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감사함으로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참된 복음을 위한 종이라고 볼 수 있다.
2. 택한 자를 찾기 위한 복음의 역사 (4~5)
(살전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살전1: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복음을 전하는 역사라는 것은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택한 자를 찾기 위한 하나님께서 성신으로 역사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열려지고 또는 택한 자가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복음을 받아 믿게 되는 것이다. 복음은 인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마귀의 시험에서 능력으로 택한 자를 구원해내는 것을 목적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어디를 가나 환난을 당하게 될 때에 역사가 일어나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3. 주를 본받는 자가 되는 일 (6)
(살전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누구든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생활이 아니라면 기쁨으로 복음을 받을 수도 없고 또는 전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도덕을 초월한 능력의 역사로써 그 생명을 구원해주는 일이므로 언제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보다도 환경이 어지러운 가운데서 복음을 받으므로 그 환경을 벗어나는 역사를 생명의 종교가 되는 복음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4. 믿는 자에게 본이 되는 일 (7)
(살전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하나님께서 환난 가운데 기쁨으로 복음을 받음으로써 교회를 서게 한 것은 모든 신자에게 표본이 되게 하는 역사로 하게 된다. 기독교가 만일 환난에서 역사를 못 하고 쓰러진 기독교라면 우리는 도저히 앞으로 오는 환난을 이길 수 없을 것이로되, 환난에서 기쁨으로 복음을 받아서 세운 교회이므로 앞으로 환난 가운데서 기쁨으로 승리하고 새 시대를 정복하게 될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완전한 사랑이 계신 동시에 그 사랑을 중심하여 인생에게 역사하는 것을 복음 역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환난이 와도 기쁨으로 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역사해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상급을 받고 복음을 받은 자로 큰 축복을 받는 동시에 완전한 신앙에 들어가도록 역사하는 것을 기독교의 초인간적인 역사라는 것이다.
71년 4월호 <설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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