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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탄생 시의 천사의 증거 - 눅2:1~24, 요절: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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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새로운 일이 세상에 이루어질 때는 먼저 천사를 동원하여 역사하되 확실히 믿도록금 해주는 일도 천사가 증거하고 그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 말씀을 전할 때에 전할 수 있는 길을 인도해주는 것도 천사가 하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탄생 시에 천사가 증거한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진리가 있다.



  1대지 : 영광을 보여줌 (8~9)


(눅2:1) 이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눅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번 한것이라

(눅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눅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눅2:5)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눅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눅2:7)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눅2: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눅2: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일은 그날그날에 걸어가는 길이 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나사렛 동네에서 나타나던 천사가 어째서 베들레헴에 다시 나타났느냐는 것은 먼저 사7:14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나타났고, 베들레헴에 나타난 것은 미5:2이 응하기 위하여 나타났다.

  요셉과 마리아가 가이사 명령에 의하여 호적을 하려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서 유대를 향하여 가던 길에 베들레헴 다윗 동네에 머무르자 여관에서 갑자기 해산하게 되어 예수를 낳게 된 것도 성경이 이루어지는 일인데 요셉과 마리아는 이것이 미5:2이 응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이 응하는 시간이므로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징조를 보일 때에 영광이 내려 비치는 광경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 영광을 보는 자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무심중 나타난 일이니 인간으로서 알지 못하고 두려워했던 것이다.



  2대지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함 (10~11)


(눅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일이 인간에게 얼마나 크게 기뻐할 일인 것을 모르고 있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알려주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이 원하므로 주는 사랑이 아니고 먼저 자원하는 사랑이시다. 주님이 구주로 오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인간이 알도록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보고 말씀을 하셨다 하더라도 그 말씀 자체가 영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친히 찾아오는 일이 있을 때부터 크게 기뻐할 일이라는 것을 천사는 증거했다.

  예를 든다면 캄캄한 마음에 밝은 빛이 나타나듯이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이 오듯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지고 아무 활동을 할 수 없는 세상에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때부터 이 세상은 생명의 빛이 나타났고 아무런 활동을 해볼 수 없는 세상에 하나님의 활동이 시작된 것이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이것이 얼마나 크게 기쁜 일이란 것을 모르는 인간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알게 했던 것이다.

  차디찬 말구유에 탄생한 어린아이 하나가 전 세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주는 구주가 된다는 것은 주님 탄생 시에 인간의 지식으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20세기 반기를 지나서 71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무엇으로 그 기쁨을 다 척량할 수 없는 일이다. 지금 인간이 볼 때는 그리스도의 탄생은 분명히 알아서 누구나 다 믿어야 할 증거가 확실하지만 그때에 이것을 참으로 믿고 영광을 아버지께 돌린 자는 심히 적었던 것이다.



  3대지 : 인류 평화를 증거함 (12~14)


(눅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눅2: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눅2: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눅2: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눅2:18)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눅2: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눅2:20)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눅2:21) 할례할 팔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수태하기 전에 천사의 일컬은 바러라

(눅2: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눅2: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눅2: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함이더라


  인간의 참된 평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천사들은 증거했던 것이다. 오늘에 평화를 무엇으로 가져올 것이냐는 것을 아는 자도 심히 적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상, 정신, 양심으로 하나가 되는 왕국을 이루는 데는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참 기쁨을 얻은 자로서 이루는 것이 완전 평화 왕국이라는 것이다.

  완전 평화라는 것은 어떤 사람의 권력 아래서 복종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각자가 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쁨을 받을 적에 자동적으로 평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들어 쓸 적에 억지로 일하도록 하는 신의 역사가 아니요, 기쁨을 주는 동시에 괴로워도 기뻐하고 죽어도 기뻐하고 사람에게 멸시를 받아도 기뻐하는 무리들이 하나가 되어 평화의 세계를 이룰 것을 천사는 증거할 때에 “지극히 높으신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증거했던 것이다.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비롯하여 이 땅에 완전 평화가 올 것을 알려준 것이다.



  결  론


  그리스도의 탄생을 증거하는 천사들은 너무나 크다는 일을 말했던 것이다. 인간이 볼 때는 마리아에게 수치스럽고 괴롭고 또는 인간이 오해할 일이지만 하늘에서는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것이다.

  가장 인간이 볼 때 여행 중에 집이 없이 한데서 해산했다는 일, 말구유에 아기를 뉘었다는 일,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는 일, 이 모든 전부는 인간이 볼 때에 얼마든지 불평, 불만, 수치라고 볼 조건이 되지만 천사들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인간에게 알도록금 증거하여준 것이니 우리는 천사의 증거를 보아서 더 큰 기쁨과 영광과 평화를 누려야 할 것이다.



71년 2월호 <장년 공과편 - 예수님에 대한 천사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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