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아름다운소식

신약설교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요한복음 세상 죄를 지고 가신 어린 양 예수 - 요1:29~42, 요절:29 -

페이지 정보

본문

  서  론


  학생들, 인생은 동물보다도 특별히 종교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낼 때에 법을 내었습니다. 짐승은 사람을 위해 있는 동물이므로 법을 알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하는 것이 동물입니다. 학생들, 소를 보고 남의 곡식 뜯어 먹으면 죄가 되니 뜯어 먹지 말라 하면 소가 알까요? 개보고 너 오늘 집을 잘 지키지 않으면 내가 엄한 벌을 주겠다고 당부하면 개가 알까요? 그러나 사람은 남의 것을 몰래 먹으면 죄가 된다는 것도 알고 자기가 맡은 일을 안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짓게 되는 것은 마귀의 시험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하나님께서 양을 잡아서 제사할 때에 그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양이 죽는다는 뜻으로 양을 갖다 놓고 양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에 이 사람이 지은 죄를 대신하여 양이 죽는다는 뜻으로 기도하고 그 양을 죽여서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오기 전에 있던 종교인데 이 종교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종교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기를 말세가 되면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서 제물로 죽게 하므로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얼마든지 그 죄를 영원히 용서해주고 그 사람들로 새로운 시대를 이루겠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세상에 전도하러 나타날 때에 선지자 세례요한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을 보라”고 크게 외쳤던 것입니다. 이렇게 증거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1대지 : 하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말씀하기를, 세례를 줄 때에 하나님의 성신이 내려서 누구 위에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 죄를 걸머진 어린 양이 될 사람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요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요1: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1: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요1: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요1: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그러므로 요한은 많은 사람에게 세례를 줄 때에 아무런 징조가 없었지만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올 때에 하나님의 성신이 비둘기같이 임하므로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인 줄 알게 되는 동시에,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가장 기뻐하는 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때부터 담대히 예수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29~34).



  2대지 : 예수를 만민의 죄를 짊어진 어린 양인 줄 믿고 따라간 사람들이 주님의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요1: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요1: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요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요1: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요1: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요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모든 사람들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따라가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사렛 동네에서 목수 일을 하던 예수가 온 세계 만민의 죄를 걸머지고 죽음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그때도 많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이런 사람들은 의심 없이 믿고 따라가므로 과연 요한의 증거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만민을 위하여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여 40일 만에 승천하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그때 가서야 분명히 알았던 것입니다.

  학생들도 예수는 세상 죄를 지고 어린 양의 제물로 죽었다가 부활한 것을 믿으면 절대로 하나님이 버리지 않고 다 구원해서 새 시대로 보내는 것입니다.



  【묻는 말】


1. 인간들이 왜 옛날부터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까?

2. 인간들이 어린 양 제물로 죽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왜 죄 사함을 받습니까?

3.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에 하늘로부터 무슨 징조가 나타났습니까?



71년 2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복음 공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