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인 것 같으나 비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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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귀의 미혹은 진리인 것같이 말하지만 그 말대로 따라가고 보면 비진리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오늘날 모든 종교인들이 다 자기 종교의 진리가 제일이라고 하지만, 진리인 것 같으나 비진리가 무엇인 것을 모르고 아무리 열심이 있다 하여도 그 열심은 오히려 불행을 가져오게 된다. 진리인 것 같으나 비진리는 무엇이냐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성경을 가지고 말하나 짝이 맞지 않는 것이다.
성경이라는 것은 구절구절이 독립성을 가지고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코자 하여 구원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변론한 말씀이니 성경 한 절만 가지고 주장한다는 것은 진리인 것 같으나 비진리가 된다. 그러므로 마귀는 언제나 성경을 가지고 나오지만 짝이 맞지 않는 것이니 우리는 성경을 짝을 맞추어 증거하여야 될 것이다.
2) 성경을 가지고 말하나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다.
성경이라는 것은 시대의 법을 따라서 있는 것이니, 이미 이루어진 법도 있고 이루어지는 법도 있고 이루어질 법도 있다. 이루어진 법을 이루어질 것으로 말해도 비진리요, 이루어질 법을 이루어진 것으로 말해도 비진리요, 현재에 이루어지는 법을 과거나 미래로 본다는 것도 비진리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이루어진 법으로 알아야 될 진리와 이루어지고 있는 법을 현재에 체험하여야 되며 이루어질 예언을 이루어진 일과 이루어지는 일과에 합법적인 연결을 지어 원리와 변론에 맞아야만 될 것이다. 성경에 짝이 맞는다 하여도 원리가 맞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요, 원리가 맞는 것 같아도 성경 전체에 변론적으로 맞지 않아도 진리가 아니다.
3) 성경을 가지고 말하나 자기 주관에 붙이는 것이다.
성경이라는 것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무한 광대하신 하나님의 주관에 의하여 기록된 말씀이니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 주관에 맞추어서 성경을 이용한다는 것은 일반이 들을 적에는 진리같이 보이나 하나님과는 대적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소위 공산주의니 인본주의니 현실주의니 하는 등의 주의와 사상이 있지만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주관과는 거리가 너무 먼 것이니 어리석은 인간들에게는 미혹이 되고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아는 사람이 볼 때에는 가소로운 일이 된다.
4) 성경을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해석하는 것이다.
성경은 전부가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니 이것은 그 역사를 체험한 자로서 본문 그대로 읽어 증거할 진리다. 그런데 조금도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보지를 못한 사람들이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역사를 체험치 못한 자기 생활에 맞도록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너무나 어린애와 같은 일이라고 본다.
인생이라는 것은 그 진리와 인격이 떠날 수 없는 것이니 그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인격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라야 그 진리를 진리대로 바로 증거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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