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것을 깨닫게 될수록 강한 인격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향하여 역사하실 때에 자기 자체는 약한 줄을 깨닫고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인간 세력의 정권이나 물권이나 병력이 피해를 주지 못하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과거에 나타난 일인 동시에 인간 종말에도 이루어질 예언이 되므로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신이시다.
이제 약한 것을 깨닫는 자가 강하게 되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자기의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께 부르짖을 때에,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강하게 내리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항상 자기의 미약을 깨닫고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내 마음이 비록 약해서 넘어졌사오나 주여! 내 마음에 능력의 불을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날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강한 능력을 마음에 충만히 받게 되어 완전한 인격이 이루어질 때에 죄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들을 이끌어내는 위대한 역사를 하게 된다.
베드로가 비겁한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한 일도 있었지만, 자기가 장담하던 그 교만을 버리고 무릎을 꿇고 권능이 임하기를 기도할 때에 큰 역사를 받게 되므로 한 번 외칠 때에 3천 명이라는 대중이 마음에 찔림을 받고 “어찌할꼬” 하는 회개 운동이 일어났던 것이다. 자기 미약을 모르고 나는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마음이 변할 수 없다고 장담할 때에는 약한 사람이 되어서 쓰러졌지만, 자기 미약을 깨닫고 성신의 권능을 받고자 할 때에는 가장 담대하고도 강한 사도가 되어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힘을 당할 때까지 복음을 전한 베드로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가 미약을 깨닫기까지는 그대로 버려두시고, 자기의 미약한 것을 철저히 깨닫고 당신을 의지할 때 가서야 말씀대로 강하게 들어 쓰시는 것이다.
2) 자기의 힘으로 적군의 세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적군을 이길 수 있는 역사가 강하게 내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한 자라고 해서 그 사람에게 환난을 없게 하시는 것이 아니요, 남보다 더 큰 환난이 있게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자기의 미약을 깨닫고 당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는 인격을 이루어주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군대가 둘러싸고 항복하라고 위협을 줄 때에 옷을 찢고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기를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조성하였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자로 사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였던 것이다.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천사를 내려보내어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을 전멸시키는 일이 있으므로 히스기야는 북방 세력을 승리한 강한 용사가 되었던 것이다.
지금도 인간이 볼 때는 북방 세력이 강하여 우리를 이길 것같이 보이지만, 대통령으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자기 미약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이 나라는 북방을 이길 수 있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 인간이 볼 때에는 지렁이같이 보이지만 자기 미약을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라면 새 타작기같이 강하게 일어나는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되므로 약한 자가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할 것이다.
3) 자기의 힘으로 거짓 선지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양 떼를 살려줍소서” 하는 호소를 할 때에, 거짓 선지의 교권이 아무리 강하다 하여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양 떼를 바로 인도할 수 있는 인격이 강하게 내리는 것이다.
모세가 자기 힘으로 민족의 억울한 일을 도와보려고 하다가 미디안으로 피신 생활을 하게 되었고, 40년간 자기 미약을 깨닫고 있을 때에 여호와 나타나셔서 신과 같이 그를 들어 쓰셨던 것이다. 인간이 볼 때에 아무리 실패를 당한 것 같았지만 미약을 깨닫고 하나님의 명령을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할 때에 모세 앞에서 바로가 떨게 되고 강한 군대가 전멸을 당하게 되는 일이 있었다.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는 사명자들이 자기의 미약을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호소를 하게 된다면 양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종을 들어서 양 떼를 환난에서 구출하는 역사를 하시므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약할 때에 강하다고 한 것은 미약을 깨닫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강한 역사가 임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미약을 깨닫고 대중을 살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역사만 믿고 호소하는 자에게 강한 용사의 인격을 주시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