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좋은 것 같으나 열매가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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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기독교인들이 믿음은 좋은 것 같으나 열매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 속는 생활이 아닐 수 없다. 신앙이라는 것은 인간 노력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 있으므로 그 신앙은 열매가 있게 되기 때문에 아무리 믿음이 좋게 보이나 다음과 같은 신앙이 된다면 열매가 없는 믿음이 된다.
1) 교파에 국한된 신앙
아무리 열심이 있고 봉사를 잘하고 전도를 한다 하여도 교파의 관념을 가지고 남의 교파를 공연히 치고 자기 교파만을 내세우려는 그러한 신앙 노선은 범죄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깊은 영계에 들어갈 수가 없다. 신앙은 교파적인 관념을 벗어나 십자가 중심에서 남을 살려보려는 불타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신앙이 좋은 것같이 보여도 깊은 영계에 들어가서 열매를 맺는 생활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2) 독선적인 신앙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은 다 틀리게 보이는 신앙이 있게 될 때에 이것은 자칭 유대인이라는 신앙 노선이 되는 것이다. 언제나 자기의 신앙적인 부족을 깨닫는 것 외에는 깊은 영계에 들어갈 수 없고 공연히 고집만 많은 사람이 되어 열심이 있다 하여도 영계에 큰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3) 협상적인 신앙
이 신앙은 사람이 볼 때에는 사랑이 있는 것 같고 도덕 방면으로 볼 때는 신사적이요, 인품으로 볼 때에 호인이요, 모든 일에 사람의 마음을 끄는 심리학적인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이 있으므로 호감을 주고 흥분을 주고 또 일시적 도덕 방면으로 정당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제일로 가증한 인간으로 보시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대한 절개가 없으므로 음녀와 같이 취급을 하시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에서 절대적인 순종의 걸음을 걸어나가는 것 외에는 아무리 열심이 있고 노력이 있다 하여도 아무런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무슨 운동이니 하여 사업적인 방면으로 볼 때에 열매가 있는 것 같으나 실지는 아무런 열매 없는 일이 되는 것이다.
4) 신비적인 신앙
이 신앙은 기도를 많이 하고 세상을 멀리하고 영적 방면으로 노력을 많이 한다 하여도 특별한 열매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의 신인데 진리를 중심하지 않고 신비를 중심할 때 하나님의 역사보다도 마귀의 잘못된 계시나 지시나 환상이나 입신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도취가 되어 아무리 시간을 보내고 노력을 한다 하여도 큰 열매를 맺지 못하고 공연히 가정을 망치고 사업을 망치는 일도 있게 된다.
그러므로 신앙은 진리의 합법적인 신앙 노선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인격적인 체험으로 진리가 생활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하여도 결말은 허사로 들어가고 마는 일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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