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혼란과 인심 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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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격이라는 것은 경제에 국한된 인격이 되지 않고 경제를 초월한 인격이 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러한 인격을 가진 자가 몇 사람이냐 하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혼란이 닥쳐오는 오늘에 인심 동태를 어떻게 하여야 될 것이냐에 대하여 정치인이나 종교인으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속담에 인심이라는 것은 광에서부터 좌우된다고 한 말도 있다. 이제 인심 동태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닥치는 대로 먹고 보자는 것이 다수를 점령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남의 빚을 내어서라도 먹고 보자, 또 그때그때에 사기를 해서라도 먹고 보자는 것이다. 사흘 굶으면 도둑질을 안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속담이라면 배가 고파 남의 것을 먹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인심 동태다. 남의 것을 먹고 없어서 갚아주지 못하는 것은 원칙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일반적인 인심 동태인 것이다.
2) 어떻게 해서라도, 머리를 도끼로 삼아서라도 돈을 벌어야 된다는 사람이다.
도덕과 양심을 떠나서 상업에는 상업인의 도덕을 떠났고, 정치에는 정치인의 도덕을 떠났고, 종교에는 종교인의 도덕을 떠나서라도 돈을 번다고 악착같이 나서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은 밤새도록 침상에서 연구를 하여 계획적인 죄를 짓고 다니는 것이다.
3) 이러한 시국을 당하여서 좀 더 심각히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 시대에 우리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바로 알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나가야 할 것이다. 예언대로 시국이 이렇게 되는 것은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대가 반드시 오되 이 민족 위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릴 것을 믿고 밤을 새워 기도하는 성도들도 있다.
사41:17을 보면 동방 땅끝에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응답이 나려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되 동방 땅끝 사람이 세계적인 역사를 하게 되므로 새 시대가 이루어진다고 한 것이다. 이것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소수이지만 하나님은 소수의 사람을 들어서 역사한다는 것이 예언의 말씀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심 동태를 낙심하지 말고 좀 더 각성을 하고 일어나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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