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시간을 다투어 할 일은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본문
인류 역사상 어느 때나 시간을 다투어 일하는 자가 필요했지만 오늘과 같이 필요한 때는 없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시간을 허송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는 것은 눈물겨운 심정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할 일을 두고도 일을 하지 않고 쓸데없이 노는 자도 있고, 일을 하려고 하여도 할 일이 없어서 노는 자도 너무나 많은 민족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하여야 해결될 것이냐 하는 것을 사상과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깊이 생각을 하면서 염려를 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본다. 일을 하려고 해야 일할 수 없다는 말도 무시할 수가 없고, 할 일을 두고 맥이 빠져서 일하기 싫다는 말도 깊이 생각해볼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오늘에 시간을 다투어 할 일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알아보기로 한다.
1) 자아의 인격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시간을 다투어 할 일이 있다.
첫째 : 인격 개조를 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할 일이다.
인격 개조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내 인격을 개조시킬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이시니, 지금은 하나님께서 새 시대의 왕권 반열에 들 사람의 수를 채우기 위하여 강권 역사를 나리는 때이니만큼 누구든지 자기 인격 개조를 목적으로 두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이 문제를 놓고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강권으로 하루에 죄악을 제해 주시는 역사가 나타날 것이니, 누구든지 인격 개조를 위하여 부르짖는 시간을 금같이 알고 애써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는 진노의 날에 남을 자가 될 수 있는 인격을 하나님께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할 일이 없어서 논다는 자도 일할 수 있는 인격을 받기 위하여 노력해야 될 것이고, 할 일을 두고도 맥이 빠져서 논다는 자도 일할 수 있는 인격을 받기 위하여 조물주 하나님께 호소하되 해산의 수고를 다해야 한다.
이 시대에 일할 수 있는 인격이 되느냐, 일할 수 있는 인격이 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급한 문제라는 것을 아는 자라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어제가 옛날이라고 생각하리만큼 시대가 변천된 이때에 인격도 고쳐져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돈이 많고 적은 것도 문제가 아니요, 지식이 많고 적은 것도 문제가 아니다. 오직 제일 큰 문제는 하나님께서 들어 쓰실 수 있는 인격이 되느냐, 되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6장을 보면 다섯째 인을 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죽은 영들이 심판을 독촉하는 호소를 할 때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면서 그들의 동무가 될 사람들의 수가 차기를 잠시 동안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이 잠시라는 기간이 어느 때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모든 성경을 다 상기해 볼 때에 오늘이 잠시라는 기간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둘째 : 완전한 권세 새 힘을 받기 위하여 여호와를 바라보고 용기 있게 싸워나가야 할 일이다.
은사라는 것은 회개하는 시간에 받았지만, 권세 새 힘이라는 것은 아무리 난제가 닥쳐온다 하여도 후퇴하지 않고 돌진의 걸음을 걸어나가는 자에게 왕권을 받을 수 있는 인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시는 역사이다. 할 일이 없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도 잘못이요, 할 일을 놓고도 맥이 빠져서 못한다는 것도 잘못이니, 조물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날그날 닥치는 대로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면서 싸워나갈 때에 큰일을 할 수 있는 권세 새 힘을 받게 된다. 큰일을 하려고 영웅심을 가지지 말고 작은 일에서 새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하라!
셋째 : 매일같이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는 데 전력을 두어야 할 일이다.
지금은 성경의 전체가 다 이루어지는 때가 되었다. 그러므로 성경을 다 알지 못하고는 미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혼란이 닥쳐온 이때에 말씀의 빛을 발하지 않고는 마귀 흑암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지금은 성경을 해석하는 것보다도 본문 그대로 읽어서 증거할 수 있는 때가 왔다. 성경이 이러한 시대를 가르쳤는데 이 시대가 오기 전의 사람들은 알지를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해보았지만 오늘에 와서는 성경을 달리 해석할 필요가 없이 본문 그대로 다시 예언할 때가 온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시간을 다투어가면서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할 때이다.
우리 인생이라는 것은 자기 인격을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조물주 하나님의 역사로만 완전케 되는 것이니, 조금도 시간을 허송하지 말고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일이 있어야만 앞으로 오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격을 하나님께로부터 받게 될 것이다.
2) 자아의 생활 방침을 세우기 위하여 시간을 다투어가면서 할 일이 있다.
첫째 : 생활의 위치를 바로 가지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일이다.
이날까지는 개인 영혼 문제를 목적으로 두고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위치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위치를 바로 택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은 하나님께서 단체적인 보호와 단체적인 구원을 하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신이 옳게 나가려고 하여도 너무나 교회가 부패했으므로 내가 나가는 교회의 위치를 바로 정해야 한다. 만일 사단의 회가 되는 교회에 위치를 정하게 된다면 가족에 큰 화가 오는 일이 있게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말씀이 가감된 교회에는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지금은 영적 재앙기이니만큼 영적 흑암의 재앙이 들어가지 못하는 교회에 위치를 정해야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말씀을 가감하는 교회는 사단의 회가 되고 말씀을 가감하지 않는 교회는 촛대 교회가 될 것이니 촛대 교회에 위치를 정하지 않고는 가족적인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둘째 : 경제적인 생활에 대하여 축복받는 일을 해야 할 일이다.
앞으로는 돈이 많아서가 축복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경제적인 생활에 축복을 해야만 되는 것은 아무리 재앙이 오는 날에라도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금도 물질에 대하여 부정이 없어야 할 것이며, 철저한 십일조에 힘을 써야 할 것이며, 주일날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 지상 축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십일조 현물과 안식일에 대해서 철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물과 양식을 공급하는 가정이 아니고는 새 시대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셋째 : 사람을 교제하는 일에 대하여 극히 조심해야 할 일이다.
왜냐하면 마귀의 자식도 마귀의 권세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불의한 자와 불의한 일에 조금이라도 타협이 있는 자라면 그만큼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고독감이 있다 하여도 불의와 동참하지 않고 나가야 한다.
심판의 날에 남은 가정이 되려면 조금이라도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는 것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가정이 조금이라도 불의의 세력과 타협하는 일이 있게 될 때에는 흑암의 세력이 그 가정에 가득해질 것이니, 가정 전체가 거룩한 보호 밑에서 움직여야만 하는 것이다. 노아가 온 가족이 합심되므로 방주를 준비하듯이 우리도 온 가정이 합심하여 불의의 세력과 조금이라도 타협이 없이 다림줄의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는 일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