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완전한 단체를 이루는 데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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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성경을 보면 기독교 종말에는 단체적인 구원이요, 단체적인 싸움이 있는 동시에 승리가 있을 것을 가르쳤습니다. 예를 든다면, 여름에는 씨를 뿌려 흩어놓고 곡식이 포기 포기 나누어서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지만 서리찬 바람이 불어오고 쌀쌀한 겨울이 오기 전에 포기 포기 가꾸어놓았던 곡식을 한 단 두 단 묶어 타작마당에 모아놓고 타작기를 사정없이 두를 때에 알곡은 알곡끼리 모여서 한 단체가 됩니다.
이와 같이 이날까지는 각 교파를 나눠놓고 어느 교파나 다 같이 신앙이 자라도록 했지만, 북방으로 환난이 내려올 때 남은 자로 한 단체를 이루는 촛대 교회가 되므로 예루살렘적인 새로운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목적하고 모든 선지는 묵시를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협상이냐 반공이냐, 빛이냐 어두움이냐, 승리냐 굴복이냐 하는 것으로 결판을 내게 될 것입니다. 만일 어떤 종이 한 교파를 가지고 수가 많다, 적다 하는 데만 둔다는 것은 어리석은 교권주의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제 남은 교회가 되느냐 또는 남은 종이 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완전무장을 목적 두어 나 자체가 남은 종의 자격을 이룰 때에 자동적으로 완전한 단체가 이루어지는 것이 타작마당에 알곡이 자동적으로 모이듯이 남은 종으로 교파가 아닌 한 단체가 이루어지므로 재림의 주를 맞이할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대표적인 선구자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이 대표자라는 것은 어느 교파 사람이나 참으로 신앙 양심을 가진 자는 하나같이 그 종이 들고 나오는 기독교 종말관의 진리를 호응하게 되므로 한 단체가 되는 데는, 죽어 천당을 목적 둔 진리 운동이 아니고 새 시대에 들어가는 진리 운동으로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어떤 종이 학적으로 연구한 진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 종을 통하여 진리를 완전히 증거하도록 하는 역사가 옴으로써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평안할 때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기마다 자기 해석이 옳다고 떠들고 있지만, 계시록 9장과 같이 화, 화가 올 때에 남은 종, 남은 교회가 나오는 것은 이마에 인 맞은 종을 통하여 단체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계9:4에 이마에 인 맞지 않은 사람만 피해를 준다고 한 것을 보면 인 맞은 종만이 남아서 한 단체가 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 인이라는 것은 다른 천사가 가지고 나오는 하나님의 인이라고 했으니 성신의 인을 맞은 종들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음으로써 남은 종이 되고 또는 남은 교회가 나올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는 것은 재림의 주를 맞이할 종들로 한 단체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농부가 알곡을 모으기 위하여 사정없이 타작기를 두르듯이 하나님께서 남은 종을 한곳에다 모으기 위하여 타작기와 같이 강한 역사를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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