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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문답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성경을 분명히 바로 알 수 있는 데 대하여 분명한 말씀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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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성경은 사람이 스스로 안다는 것은 오히려 큰 불행을 가져오는 일이 있기 쉬운 것입니다. 오늘의 기독교가 누구나 다 성경을 들고 자기가 바로 안다는 것이 큰 병적이라고 보게 됩니다. 이제 성경을 바로 아는 데 대하여 간단한 시간에 다 말할 수 없으나 요점을 들어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을 기록한 목적을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목적이라는 것은 사람이 행할 것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목적으로 말씀한 것이 성경이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기록한 것은 그 시대 시대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에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기록하도록금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갈 때에 이스라엘 나라라는 신정국가가 시작될 때에 그 민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모세5경이란 글입니다. 이 글은 그 민족이 신정국가를 이루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법을 세운 것인데 이것으로써 그 민족에게 몽학적 교훈을 주었던 것입니다.

  1)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친 일,

  2) 하나님의 성전을 어떻게 짓는 일,

  3) 제사를 어떻게 드리는 일 등,

모든 의식의 절차를 가르친 일인데 국민의 모든 행정법이 다 기록되어있습니다. 그 시대의 그 법은 그 민족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 민족이 그 법을 순종하면은 나라가 잘되고 순종치 않으면 그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이러한 민족 중에서 예언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그 나라가 신정적인 국가로서 타락하여 세속화되고 심지어 이방신과 타협하는 일이 있게 될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책망을 내리므로 타락한 정치인과 종교인과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람을 대적하므로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하는 과정에까지 처할 때에 그 선지들에게 묵시가 나타나기를 심판과 새 시대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지만 참된 종을 대적하는 정치인이나 종교인이나 인간들은 다 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는 말을 순종하는 자라야 남아서 새 시대 가는 이치를 하나님이 묵시로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선지들에게 나타난 말씀은 그 시대 사람을 책망하는 말 같으나 이 말이 인간 종말의 경고가 됩니다. 왜냐하면 선지의 묵시의 말씀에 그리스도 탄생을 말했고 십자가를 말했고 부활, 승천, 성신강림, 세계적인 복음 확장을 말하면서 심판이 오되 아무리 시온이며 이스라엘이라도 참된 선지의 말을 듣지 않고 대적하는 자는 다 없이하고 속화된 시온이 망하는 동시에 이방적인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서 북방으로부터 환난이 오게 되므로 부패한 이스라엘과 시온이 망하게 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온과 이스라엘은 남은 자가 되어서 새 시대 간다는 것을 가르쳤으니 이 시온과 이스라엘은 금일에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아브라함의 자손 된 우리 기독교인을 가르친 말씀이라고 보며, 북방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황폐화시키고 동방 고레스가 바벨론을 칠 적에 바벨론의 세력 아래서 서로 개인 신앙을 지키던 자들이 소수이지만 동방 고레스의 명령에 의하여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을 들어서 인간 종말에 바벨화되는 세상이 될 때에 참된 성도는 심히 적은 수로되 남은 자가 되어 동방에서 일어나는 권세 역사에서 새로운 촛대 교회가 나타나는 동시에 새 시대가 올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모세5경으로 섰던 교회도 완전히 폐지가 되고 완전한 교회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그 민족에게 말기에 경고를 준 선지서는 전부가 말기를 당한 우리에게 주는 경고이며 우리가 전할 복음이 됩니다(계10:7). 지금 이때는 선지서를 그대로 읽어서 얼마든지 이 시대 사람에게 전할 복음이 됩니다.


  2. 신약성경을 말하자면, 사복음은 예수 행적인데 메시야가 성경대로 출생하고 성경대로 자라나서 성경대로 가르치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했다는 것을 증거해서 예수는 참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 구주시라는 것을 전도하는 복음인데 이것은 사람이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저술한 책입니다. 사도행전은 그들이 복음을 전한 행적이며, 편지서는 복음을 전한 자들이 교회를 세운 다음에 신자들에게 이단에게 속지 않고 옳은 신앙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기록한 편지인데 이 글은 그 시대 사람에게 썼지만 그때나 금일이나 한 은혜 시대니만큼 어느 곳에서나 교회를 세울 때에 사복음과 사도행전과 편지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바로 믿어서 그 영혼이 구원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일에 사도적인 신앙을 보존하여 내려오던 교회가 세속으로 흘러갈 때에는 하나님은 구약 말기에 경고한 선지서가 필요한 동시에 계시록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금일에 모든 정치, 사상, 인심 악화, 정치 부패, 모든 되어지는 일은 선지서와 계시록을 맞춰 볼 때에 분명히 진노의 날이 가까운 환난, 재앙기에 접어든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계시록은 주석이 필요 없고 그대로 읽어서 바로 깨달아 듣게 말할 수 있고 선지서를 그대로 읽어서 이 시대 사람이 깨닫도록 말할 수 있는 동시에 불가피로 오는 환난 재앙 속에서 어떠한 신앙 노선을 가야 남은 자가 되며 새로운 시대에 들어간다는 것을 햇빛같이 밝히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선지는 북방 세력이 종말에 환난을 일으키고 내려오지만 그 세력이 망하고 새 시대가 오는 것과 계시록에는 붉은 짐승이 환난을 일으키고 나오지만 이것이 망하고 새 시대가 온다고 가르친 것이니, 북방 세력이 망하는 것은 주님의 재림으로 망한다고 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짝을 맞추어 읽어볼 때 분명히 이때를 주 재림기로 봅니다.

  언제나 성경은 그 시대를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본문을 읽어서 깨닫게 한 것이니, 은혜 시대는 사복음과 사도행전과 편지서를 읽어서 깨닫되 선지서의 은혜 시대를 가르친 말씀만 깨달았고 지금 이때에는 선지서와 계시록을 맞추어 읽어서 충분히 신자들이 깨닫게 되는 시대입니다.

  금일에 기독교가 계시록과 선지서를 읽어서 만족하게 받는 진리 운동이 아니라면 거짓 선지의 미혹을 도저히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마귀 미혹을 이기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본문대로 읽어서 이기는 것이 정확 무오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율법 시대에는 모세5경을 읽어서 모든 것을 밝혀나갔고, 은혜 시대는 신약전서를 읽어서 깨달아나갔고, 환난 시대가 올 때는 계시록과 선지서를 읽어서 깨닫게 되므로 마귀의 미혹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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