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여호와가 힘이 되는 인격 - 합3:1~2,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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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최후의 승리를 이룰 자는 여호와가 힘이 되는 인격을 가진 자일 것이다. 하박국 선지는 묵시를 볼 때 종말의 북방 세력이 극도로 강하게 일어날 것을 하박국 1장에 보았던 것이다. 하박국 선지는 의문된 바를 하나님께 물을 때에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확실한 대답을 하였던 것이다.
1) 북방 세력도 하나님이 들어 쓴다는 것, (합1:6~11)
2) 너는 달려가면서라도 읽어볼 수 있으리만큼 이 묵시를 판에 새기라는 것, (합2:2)
3) 북방이 아무리 강하지만 남은 자가 북방을 없이하고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시대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하나님은 말했던 것이다. (합2:7~14)
이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만 여호와는 그 종들에게 힘이 되는가에 대하여 본문으로써 알게 될 것이다.
1. 각성하는 자이다 (합2:7~8, 3:2)
(합2:7) 너를 물 자들이 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들이 깨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합2: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에, 그 안의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합3:1) 시기오놋에 맞춘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합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경고를 받을 때에 자던 잠을 놀래서 깨나듯이 각성을 받고 준비코자 하는 자를 향하여 역사하는 신이시다(눅21:34~36). 종말의 역사라는 것은 누구든지 과거를 돌아다보지 않고 각성을 받고 앞을 향하여 나가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강권으로 힘을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급한 전쟁이 원수를 통하여 들어올 때에 각성하여 원수를 대항하는 힘을 하나님께 구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는 것이다. 히스기야가 북방 앗수르에게 훼방을 받고 위협을 받을 때에 각성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할 때 북방 군대를 무너뜨리고 여호와의 힘이 나타났던 것이다. 급할 때에는 하나님이 급하게 역사할 것이니 급하게 놀라서 일어나야 된다는 것이다.
2. 주의 일을 부흥케 하고자 하는 자이다 (합3:2)
(합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은 자기 사적을 위하여 생각하고 사적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려는 자에게 하나님의 힘은 오지 않는 것이다. 사적을 버리고 희생을 당할지언정 주의 일이 부흥케 되는 일이라면 먼저 그 일을 해야 된다고 나서는 자에게 힘이 되는 것이다. 힘이 오면 일하겠다는 사람보다도 힘이 올 줄 믿고 나서는 사람이 되어야 될 것이다.
3. 진노 중에 긍휼을 기다리는 자이다 (합3:2)
(합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채찍이 북방으로부터 올 때 “나를 불쌍히 보시옵소서” 하는 자에게 힘이 올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원수의 세력이 강하게 들어올 때에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지 않고 원수에게 가서 나를 좀 사정 봐 달라는 타협이 있다면 하나님은 원수에게 맡기는 일이 있을 것이다.
4. 극도로 궁핍이 와도 여호와를 즐거워하는 자 (합3:17~18)
(합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합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은 기근과 궁핍이 올 때 물질에 국한된 생각을 버리고 창조주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그 뜻을 순종코자 할 때 그 사람에게 힘을 주시되 사슴과 같이 피곤 없는 활동을 하도록 힘을 주시는 것이다. 만일 어떤 종이 궁핍이 왔다고 해서 물질의 환경을 따른다면 하나님은 그의 힘이 될 수가 없을 것이다. 인간 최고의 힘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고 절망, 낙망이 올 때 여호와가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지렁이같이 약한 사람에게 타작기 같은 강한 힘을 주어서 강한 세력을 부스러기를 만든다는 것이 말세 종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다. 우리는 여호와의 힘이 내게 오느냐, 안 오느냐 하는 문제가 생사에 관한 문제인 줄 알고 나가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힘을 주면 일할 수 있다 하면서 짐짓 힘이 오기를 기다리고 가만히 있다는 것도 탈선이요, 그 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고 나서는 것은 교만이 될 것이다. 오직 북방의 강한 군대를 무너뜨리고 새 시대를 이루는 힘은 여호와께만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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