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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론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3. 인간 난제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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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간 난제와 해결


1) 시국 난제와 해결


인생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어디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마24:34~51). 사람은 일 년 자라는 풀과 같이 그 절기에 속한 사람이 아니요, 그 시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인간의 생활이라 하는 것이다. 인간의 시대가 변천되는 것은 인간 자력에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시대는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행1:6~7).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미리 선지를 통하여 앞으로 어떠한 시대가 온다는 것을 말씀한 대로 되어지는 것이니 그리스도가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할 때부터가 하나님의 예언한 말씀이 글자대로 이루어지는 시대로 들어 온 것이다(벧전1:20).


금일에 온 세계인류가 다 평등을 찾고 민주적인 자유를 부르짖는 것은 근본이 세계인류는 동등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이다(슥9:10). 그러나 금일에 와서 자유를 부르짖는 시대가 오히려 자유를 악용하는 부패가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나타나서 오히려 민주주의라는 간판 밑에서 도저히 인심악화를 수습할 수 없는 때가 온 것은 선지의 예언대로 인류 전멸이라는 심판기가 온 증거이며, 도저히 시대가 평화를 가져올 수 없는 난제가 온 것이 하나님의 정한 때가 온 증거이며(계6:2~14), 이 시국에 어떠한 자가 되어야 살 길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계시록과 선지서에 가르친 말씀이다(계10:7).


그러므로 우리는 시국의 난제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를 바로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계22:6).


2) 사상 난제와 해결


동물에게는 사상이라는 것이 없되 사람은 누구나 다 사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상이라는 것은 사람의 인생관에 의하여 각각 다르게 되는 것이다. 소위 공산사상이라는 것은 인생관을 고등동물로 보는 것이니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단11:37).


인생은 강자가 약자를 먹고 어떻게 하든지 기만적인 정책을 써서라도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자유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상은 죄도 심판도 없다는 것이니(단11:23~24), 이것은 종교를 아편화 시키는 것이니 이 사상이 들어갈 때 사람은 자연적 악해지고 무자비한 투쟁을 하게 된다(단11:32).


그와 반대로 참된 기독교 사상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으로 아는 사상이다(사66:2, 18). 이미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사실과 개인적 인격적인 체험에서 이루어진 사실을 그날그날 사는 데서 열매로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는 신앙양심에서 합법적인 진리를 믿는 소망에서 신께서 남을 구원코자 하는 그 뜻을 목적하여 죽기까지 이 목적을 두고 싸우는 것을 기독교의 순교적인 사상이라 하는 것이다(계6:9~10).


이 사상은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려 신의 감화를 받은 사람이 가진 신앙사상이라는 것이다(요一3:16). 그러므로 필연코 승리는 남을 살리고자 하는 사상이 조물주 하나님의 편이니 세계를 통일하는 승리를 보게 될 것이다(단7:18, 22). 금일에 사상이라는 것은 이것으로써 큰 대립을 가져오는데 끝까지 이 두 가지 사상에서 결전을 보게 될 것이다.


3) 인간 전쟁 난제와 해결


전쟁이라는 것은 영토를 다투는 제국주의적인 침략적 전쟁도 있고 또는 진리의 사상 문제를 놓고 싸우는 전쟁도 있다.


이날까지의 역사적인 전쟁은 제국주의 정치적인 침략적 영토전쟁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써 전쟁의 끝이 아니고 선과 악의 대립으로 아마겟돈 전쟁이 끝을 맺을 것이니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최고도로 악화된 인류전멸이라는 비극을 가져 올 전쟁의 무력 완비를 이루게 된 것은 성서를 보아서 악한 인간이 자멸이라는 인류가 끝을 맺는 전쟁이 되는 것이다(계16:14~16, 17:16).


하나님께서 모든 선지를 통하여 온 세계인류가 한 시간에 불타게 되는 것을 진노의 병기로 온 땅을 멸하게 된다고 말씀한 종말의 큰 화가 된다(사13:4~5). 그러므로 하나님은 악자를 들어서 악한 세상을 치고 불타서 망할 자를 하나님께서 없애는 재앙을 내리는 데는 당신의 백성을 절대 보호하여 남은 자가 되게 한다는 것이 기독교 종말관의 끝이 되는 것이다(계15:1~4).


우리는 전쟁을 하되 남을 살리기 위하여 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는 반드시 승리하도록 해준다는 것이 기독교의 종말론에 신앙의 요지가 된다(계19:19~21, 미5:6~9). 전쟁은 사람의 맘대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경륜 아래서 환난이 오게도 하고 없어지게도 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계17:17).


4) 인간 정치 난제와 해결


정치라는 것은 침략적 정치도 있고 민주적인 정치도 있다. 그러나 오늘의 민주라는 것으로만 정치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인심이 악화될 때에 민주주의라는 것은 다수를 따르는 것이 현실의 소위 투표제도의 정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나 악자가 승리하는 다수라는 것은 오히려 악한 사상을 가진 자가 승리하는 정치 도구가 되고 말 것이다(합1:4). 그러므로 모든 선지는 부패된 사회의 종말은 포악한 자가 정치를 하게 된다고 말한 것이다(사19:1~4). 이제 이것이 말세 정치난제라는 것이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잡아먹는 악화된 사회에 의인의 세력은 아무런 주권을 세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심판기에 소위 망할 세상이라는 것이다(합1:13~17).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계통일의 세세 왕권을 이룰 것을 말씀한 것이 기독교 역사에 종국을 짓는 지상왕국이다(계17:14).


이것은 아무리 적은 수라도 의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하늘권세와 땅의 권세를 주어서 인간의 정권이 그 앞에서 다 떨다가 망하게 될 것을 가르쳐서 그리스도의 지상왕국이라고 하는 시온산 다윗왕국 성도의 통치시대라는 것이다(사24:14~23).


모든 선지는 말세의 북방 정치가 극도로 강해서 인력으로서 그 세력을 당할 수 없는 난제가 올 때에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강림한다는 것을 말씀했으니(단12:1~3), 성경대로 그리스도가 탄생하시고, 만민의 죄를 위하여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시고, 성경대로 승천하시고, 성경대로 온 세계인류에게 성령을 부으시고, 성경대로 이 세상을 심판하여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세계 의의 통치시대가 온다고 말씀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세상의 정권은 사람의 자유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장중에 있기 때문이다(사7장~9장).


5) 경제 난제와 해결


금일에 과학문명을 비롯하여 경제적인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옵1:3~4). 그러나 경제가 경제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적인 정권 아래 빈민의 쓰라림이라는 눈물의 호소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 경제 난제라 하는 것이다(사3:13~15).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엿보는 공산당은 세계인류를 허위선전으로써 미혹시킬 우려가 없지 않다(단11:38~39). 배고픈 자에게 같이 먹게 한다는 간판 밑에서 자기 독재적인 정권 야욕을 가지고 세계통일을 꿈꾸는 그 세력은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성경에 가르쳤기 때문이다(단11:43~45).


왜냐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미신화 시키고 자기의 힘으로 경제를 해결한다는 교만이기 때문이다. 경제의 활동은 인간 자력에만 있다는 것은 한 공상에 불과한 생각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에 예언하기를 인류종말에 극도로 무서운 기근이 한재로 와서 모든 사람은 할 일이 없이 된다고 가르친 말씀이 있다(사19:5~10). 이때에 특별 보호하는 땅에서 물과 양식을 공급받고 하나님의 양육을 받는 택민보호(擇民保護)의 진리가 모든 선지서에 기록되었다(사25:4, 26:5~7, 33:10~24). 경제적으로 남을 압박하고 교만한 인간들은 다 망하고 말 것을 가르쳤으니 앞으로의 경제는 특별 축복 속에서 보호받는 자 외에는 남지 못할 것을 분명히 가르쳤다(사23:18).


남은 자가 사는 새 땅의 축복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시대의 지상축복을 가르쳤으니 경제난제 해결은 어디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사60장).


6) 마귀 난제와 해결


인간들은 마귀를 두려워하는 것이 인간이요(히2:14~15), 또는 마귀 미혹은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인간이다(계12:9). 무신론자는 마귀가 없다고 하지만 그 자체 심령이 미혹 당한 심령이라고 보게 된다(계13:2~6).


그러면 마귀의 근본과 종말이 무엇이냐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스스로 계신 조물주 외에 있는 신은 다 피조물의 신이니 마귀를 창조한 자는 조물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창3:1, 계20:2~3).


그러면 조물주께서 마귀를 창조한 동기가 무엇이며 장차 어떻게 하실 것이냐는 것을 다음과 같이 알아야 한다.


(1) 악한 마귀를 만들어서 쓰는 목적은 악을 이루자는 목적이 아니고 의를 이루자는 목적이니 의라는 것은 아무리 악한 마귀가 꾀여도 의로우신 하나님의 법도를 순종하는 것을 의로 인정하기 때문이다(계12:7~11).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아무런 시험이 없이 무조건 일반적으로 다 천국의 영광을 누리게 한다는 것이 진리가 아니요, 약속의 말씀을 인간에게 법으로 주는 동시에 그 말씀을 인간이 바로 믿고 지키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를 사용하여 악마의 말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하는 자를 진실한 자라, 의로운 자라 인정을 하고 이 사람들로 영생의 기업을 상속케 하는 생명나무 열매와 생명강물을 마시면서 세세영광을 화려한 천국에서 길이길이 누리게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기 때문이다(계21:5~7).


(2) 현재에 인간이 마귀를 무서워하고 순종하는 것은 마귀의 종말을 모르고 마귀는 무엇이라는 것을 모르는 인간들이 미혹 받고 순종하다가 멸망을 마귀와 같이 당한다(마25:41).


마귀를 도구로 쓰는 조물주께서 완전한 영광의 나라의 수가 찰 때에 마귀를 없애는 동시에 마귀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믿고 순종하는 자를 없앤다는 것이 인류종말의 심판이라는 것이다(계14:9~11, 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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