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구속론- (1) 하나님께 대한 양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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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속론
이 구속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고자 하는 세세영광을 다시 인간이 누리도록 목적하고 역사하는 것을 성경 전체에 가르친 말씀이다. 하나님은 시대를 따라서 그 시대 사람을 다시 구원코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니, 다음과 같은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1) 하나님께 대한 양심 시대
이것은 생령으로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순종한 시대이다.
첫째 : 아담의 몸에 영생을 허락지 않았지만 영은 하나님을 공경했던 것이다
창3:22, 4:4, 5:3을 보면 그들이 어떤 뚜렷한 법은 없으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고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복을 줄 것을 믿었던 것이다.
둘째 : 영적으로 구원에 이름
아벨이 억울하게 형에게 죽을 때에 그 영은 틀림없이 구원을 받았을 것이다(창4:8~9). 억울한 피가 땅을 적신 것도 처음이요, 영이 하나님께로 가는 것도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셋째 : 의로운 씨가 대신 남 (창4:25)
하나님은 아담의 생령의 계통인 씨를 다시 주므로 이 계통이 그리스도까지 내려오는 종교계통이 되었다(눅3:23, 38).
넷째 :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창4:26)
이들이 여호와를 찾게 된 것은 가인의 후손이 아니요, 의로운 씨의 계통인 셋의 후손이었다.
다섯째 : 하나님과 동행함 (창5:21~24)
셋의 계통인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사람으로 그 몸이 거룩하여 하나님의 데려감을 받았다. 이것은 셋의 계통에서 그 몸이 영생할 수 있는 소망의 싹이 보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셋의 계통을 통하여 완전한 새 시대를 이루는 변화승천의 역사가 있을 것을 보여 준 동시에 노아를 통하여 심판기의 구원받을 백성을 보여 준 것이다.
여섯째 : 노아의 방주
이것은 양심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셋의 자손이 양심을 떠난 육체에 속한 가인의 피와 혼혈을 하여 셋의 후손도 버림을 다하는 부패를 가져 올 때에 하나님은 진노하여서 셋의 계통의 부패를 없이 하기 위한 목적에서 홍수로 심판을 내리게 되었던 것이다. 홍수 심판에 대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아들들을 살리고자 하여 방주를 준비케 하는 기간을 주었다(창6:1~3, 8~14).
(2) 방주 밖의 사람을 전멸시키시었다. 창7:15~24을 보면 용서 없는 심판이 나리되 그들이 순종치 않으므로 다 멸망한 것은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노아가 전하는 말을 순종치 않았으므로 용서 없는 심판에 전멸을 당하고 겨우 노아의 가정 8명이 남은 것이다(벧후2:5, 벧전3:20). 이것은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들이지만 순종치 않을 때에 심판을 면할 수 없이 육체가 물에 잠겨 죽는 동시에 영까지 지옥에 가게 된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올 심판의 예표가 된다.
(3)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약속. 창8:20~22, 9:11~17을 보면 의로운 노아의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다시는 홍수 심판이 없다는 표로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두었다. 무지개라는 것은 언약의 증거로 있었다. 하나님은 그때에 어떤 말씀이 기록된 책이 있던 것이 아니고, 양심을 보시고 순종에 따라서 축복을 주는 동시에 피를 금했던 것이다(창9:4). 왜냐하면 거룩한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육체가 다 같이 죽게 되었으나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순종하고 안 하는 데서 구별을 지었던 것이다. 이것을 양심 시대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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