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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말씀

이사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5장 : 성민의 화 받을 일 <요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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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혔도다 

3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본 장은 극상 포도같이 거룩하고 성별된 성민으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족속이라도 다음과 같이 변해질 적에 화가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포도라는 것은 아무리 줄기가 성하고 무성했다 하더라도 그 즙의 맛이 변한 들포도가 되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하여 거룩한 나라를 이루는 목적으로 거룩하게 성별을 시켰지만 부패되고 속화된다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족속이니 심판 날에 버림을 당하게 될 것이다. (1~7) 

    



8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찌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1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들포도가 되는 행동은 새 시대를 목적하는 이스라엘이 세상 향락에 도취되어서 망할 짓을 하는 것은 집 위에 집을 더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며 자기 홀로 만족함을 누려보려는 행동이니 하나님께는 관심이 없어지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데 이르렀기 때문이다. (8~12)

    



13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14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이와 같이 되고 보니 마귀의 음부의 세력이 입을 벌릴 때에 빠지게 되는 것은 호화롭게 연락하며 오락에 도취가 되어 내일의 멸망을 모르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13~14)

    



15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하나님은 의롭고 거룩함을 받으실 신이시니 아무리 부패한 이스라엘 가운데서라도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룰 것이다. (15~17)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자는 화 있을찐저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23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이 부패한 자들은 극도로 변질되어서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으니 선과 악과 흑암과 광명과 단 것과 쓴 것을 영적으로 분별치 못하고 인간 지혜 명철을 가지고 판단하며 스스로 높다 하는 자들이다. (18~23)

    



24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이런 무리를 용서 할 수가 없이 심판할 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24)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그들의 시체가 거리 가운데 분토같이 되어도 하나님의 진노는 더 강하게 내린다는 것이다. (25)

    



26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올 것이로되 

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28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29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이 진노라는 것은 강한 이방을 들어서 부패한 이스라엘을 쳐서 없이하되 그들의 물건까지도 다 원수에게 먹힘을 당하고 마니 그때 캄캄한 흑암이 오는 진노의 날이다. (26~30)

    


아무리 택한 자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을 적에 이방 세력을 들어 칠 것을 목적으로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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