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 하나님의 종이 예표가 됨 <요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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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 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2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찌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찌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본 장은 북방 앗수르의 세력이 남침할 때에 하나님의 종 이사야에게 된 일은 종말에 다림줄을 들고 나갈 종들에게 주는 교훈이 된 것이다. 가장 긴급한 문제는 북방의 재앙이 오는 앞을 두고 2, 3년의 기간이라는 것이다. 이때에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고 벗은 몸, 벗은 발로 나서라 하는 것은 주의 종은 급한 일을 당할 때 슬픈 경고를 하는 눈물의 종, 사랑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2)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심판의 다림줄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대종을 3년간 인간의 수치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북방 재앙이 올 때에 될 예표와 기적이 되게 하였다. (3)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 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뵈이리니
5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는 백성들이 북방 세력에게 잡혀서 끌려갈 때에 이와 같은 수치스러운 광경을 당하게 된 것이다. (4~5)
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의 세력을 믿던 그들은 재앙이 올 때에 어찌할 줄 모르고 후회막심에 들어가게 된다. (6)
하나님은 경고의 나팔을 부는 종도 반드시 쓴맛을 보게 하는 것은 재앙의 날에 남은 종이 될 자격을 검열하는 동시에 그 종의 말대로 재앙을 내릴 것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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