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장 : 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 <요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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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지 : 정한 때를 보인 묵시
1장 : 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 <요절:12>
1 선지자 하박국의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본 장은 심판기에 남은 종이 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바로 깨닫는 지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친 말씀인데 시기라는 것은 택한 종이 시련기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련기에는 아무리 부르짖어도 아무리 외쳐도 아무런 열매가 없는 때이니 이것은 그 종을 영계가 올라가도록 하나님은 기도의 기간을 준 것이다. (1~2)
3 어찌하여 나로 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시련기라는 것은 눈앞에 간악과 패역한 일을 보게 되고 겁탈과 강포와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며 악의 세력이 의의 세력을 에워싸고 승리하는 때이다. (3~4)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이러한 큰 의문이 되는 난제가 닥쳐올 때에 어찌하여 이러한 시대가 오느냐 하는데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는 일이니 아무리 외쳐도 버림을 당할 사람은 더 악해진다. (5)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북방의 침략자의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의 위령을 가지고 그 병력이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나우며 빨리 달려오는 그 세력이 식물을 움키려 오는 독수리같이 올라가게 한다. 강포를 행하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며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견고한 하나님의 도성을 비웃고 그것을 취하며 자기 힘을 신같이 믿고 죄악의 정치를 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이라고 말씀했다. (6~11)
12 선지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북방을 일으키는 것은 심판하기 위해서 일으킨다는 것을 하나님의 종은 깨닫고 죽음을 두려워 말고 더 각성하여야 할 것이다. (12)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이러한 시련기가 올 때에 주님은 아무런 역사가 없이 잠잠히 계실 때이다. (13)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륙함이 옳으니이까
주님께서 잠잠히 계실 때에 어리석은 인간들은 혼란에 빠져 주권자 없는 곤충 떼같이 될 때에 북방의 세력이 낚시와 그물로 고기를 잡듯이 모든 사람을 다 자기의 사상과 세력으로써 모두 굴복을 시키려고 할 때에 북방은 그 무자비한 정책으로 열국을 침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것이 성도의 시련이라는 것이다. (14~17)
하나님께서 정한 때가 되는 심판기에 잠잠히 계셔서 악의 세력을 먼저 심판의 막대기로 강하게 든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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