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2장 : 하나님이 벌을 돌이킬 수 없는 죄 <요절:4>
페이지 정보
본문
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본 장은 하나님께서 진노의 날에 가장 미워하는 죄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가르친 것이다. 죄에도 불쌍히 여기는 죄도 있고 미워하는 죄도 있으니 남을 잔인하게 죽이는 죄는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1~3)
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하나님의 법을 멸시하며 미혹을 시키는 거짓을 따라가는 죄는 돌이킬 수 없다는 죄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택한 유대라도 시대적인 법을 멸시할 때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 (4~5)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또는 물건을 가지고 의로운 사람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 죄이니 이것은 바리새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판 유다와 같은 죄이다. (6)
7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을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부자가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가난한 자의 것을 탐내며 겸손한 자를 잘못 지도하며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죄는 돌이킬 수 없다. (7~8)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힘입어서 구원을 받고도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는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죄니 이 죄는 배도적인 행동이 되므로 용서할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 (9~12)
13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1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1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16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를 들면 무거운 짐을 실은 수레바퀴로 누르는 것같이 환란과 재앙이 올 때 피할 수 없이 다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13~16)
하나님은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죄의 행동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본문에 가르친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