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 구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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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하나님께서 6장과 같이 진노의 날이 올 때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이 될 자는 누구라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서서 땅 사방의 바람을 잡고 바람으로 땅이나 바다나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이 바람은 세계를 황폐화시킬 환란의 바람이다. 바람을 잡았다는 것은 이런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권리를 하나님께 받은 자들이다.
계9:14 이하를 보면 유브라데 강을 중심하여 환란이 일어나되 네 천사가 년,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지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라고 한 것을 보아서 세상 나라에 무력적인 전쟁이 분명하다. 그러면 현재 중동을 중심해서 세상을 망칠 무력을 갖추고 소위 거부권을 쥐고 있는 나라가 미, 영, 불, 소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전쟁은 정한 때에 가서 일어난다는 뜻으로 보여진 것이다. (1)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그러므로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하는 말이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고 한 것은 사41:25, 사59:19과 같이 해 돋는 곳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원수를 승리하고 나간다고 하였으니 이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의 역사와 동일하다.
이 인이라는 것은 권세의 표증이니 학2:23을 보면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할 때 동방 고레스와 다리오가 권세 역사로써 스룹바벨을 통하여 예루살렘을 복구한 것같이 종말에 하나님의 종들에게 권세를 주어서 부패된 교회에 다시 각성을 주게 하고 준비가 있게 한 후에 진노의 날이 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다른 천사를 대조한다면 10:1 이하를 보면 작은 책을 들고 조물주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고 한 것을 보면 이때는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 나라가 될 때라고 11:15에 말했으니 지상 왕국을 이루기 위한 종말의 기독교 역사가 틀림없다.
다시 말하면 심판 권세의 다림줄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사41:1 이하나 24:15, 단11:44을 대조하여 보면 분명히 동방 해 돋는 땅끝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므로 셈의 하나님은 셈의 장막에서 나타난 심판의 비밀을 종말에 셈의 장막에서 권세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2~3)
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인 맞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 중에 십사만 사천이라는 것은 사41:8을 보면 동방 땅끝에 일어나는 종을 가르쳤다. 이것은 과거의 육적 이스라엘을 가르친 것이 아니고 종말에 환난 중에 승리를 이루는 참된 종들의 역사를 가르쳤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라는 뜻 자체가 승리이니 승리의 용사를 뜻했다.
이 종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역사를 일으키다가 주님을 맞이할 종들이다. 계14:3을 보면 땅에서 구속 받은 자라고 하였다. (4~8)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다음에 각 나라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큰 소리로 구원을 노래하는 광경이 나타났다. 이때에 장로 중의 하나가 요한에게 말하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서 희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것은 권세 받은 종들이 환란 중에서 역사할 때에 심판의 다림줄의 경고를 듣고 눈물 흘려 회개하고 따라오는 백성이다.
계11:3 이하와 같이 역사할 때 촛대 교회에 들어오는 양떼들이다. 이들은 인을 맞지는 못하였으나 속죄의 은총을 받고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특별 보호를 받고 재앙을 벗어나서 새 시대에 들어갈 자들이다라고 하였다. (9~17)
이 계시는 한 목록에 불과한 계시이니 본론적인 계시가 되는 8장에서 20장까지의 전부의 내용이 설명된다. 왜냐하면 남은 종의 역사와 그때의 환란과 보호와 새 시대를 가르친 목록적 계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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