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1] 말씀 운동에 관하여 부탁하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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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이날까지 독생자의 거룩한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중생을 받아 천국을 목적한 영적 운동을 하여왔지만, 지금은 심령 부흥 운동보다도 말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붉은 용의 권세를 내보낸 것은 말씀으로 승리한 자에게 지상 왕국의 축복을 주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중생과 천국이 이날까지의 역사였지만, 지금은 승리와 안식이 목적입니다. 승리라는 것은 중생 받은 사람이 허락받고 나오는 붉은 마귀를 말씀으로 이기는 역사를 가르친 것입니다. 영혼 구원이 중생이라면, 몸의 구속은 승리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운동에 관하여 다섯 가지 요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심판과 새 시대를 목적 둔 변론을 그대로 나가서 증거하여야 합니다.
여호와의 변론이라는 것은 구약 말기에 선지들에게 임한 말씀이니, 그때 부패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경고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은 그때에 끝을 맺는 것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온 세계 인류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세상 끝이 올 때에 가서 그 변론의 말씀대로 완전한 심판이 나리고 그 말씀에 의하여 주의 백성에게 영육의 구원이 있는 동시에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변론의 말씀을 떠는 심령에서 그대로 읽어 증거하는 일에 목적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2)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인격을 이루는 일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중생하는 즉시에 받지만, 우리 몸이 살아서 새 시대를 이루는 남은 자가 되려면 영만이 아니라 그 몸까지도 완전 개조를 받아 죄의 질인 더러운 피까지도 다 없어지고 피곤이 없는 몸, 죄와 죽음과는 상관이 없는 몸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는 데 있어서는 해산의 수고를 다하여 부르짖는 호소가 있어야 합니다.
3) 거룩한 단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환난 가운데 구원이라는 것은 개인적 구원이 아니고 단체적 구원이니만큼 조금도 진리가 혼선이 없는 단체를 이루는 동시에 인간의 방법을 쓰지 않는 단체를 이루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단체가 되는 데 있어서는 하나같이 고명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성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철저한 실천의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변화 성도가 되는 것은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실천이라는 것은 도덕에 국한된 것보다도 도덕을 초월한 중심 성결, 완전 변화의 생활에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실천이 있어야 됩니다.
5) 부르짖는 호소가 있어야 합니다.
마귀의 흑암이 물러가는 것은 해산의 수고를 다하여 부르짖는 호소가 있어야만 됩니다. 이 호소라는 것은 단체적으로 부르짖는 호소입니다. 꼭 같이 호소 성가를 부르면서 사상과 정신을 집중시키고 각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결사적인 호소가 있어야만 마귀의 세력이 무너지고 권세 새 힘의 역사가 강하게 나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없이는 말씀 운동을 할 인격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는 중생 받는 즉시에 증거할 수 있지만, 종말에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는 것은 변론으로써 미혹의 영을 물리칠 수 있는 말씀 무장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난관이 부딪친다 하더라도 말씀의 권세를 받은 자라면 그 난관을 극복하고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오는 모든 난제는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는 역사가 아니고는 그 난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 운동이라는 것은 각자가 자기 주관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요, 말씀의 대표자인 하나님의 사람에게 완전 변론의 말씀이 임하여 그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의 변론이 조금도 가감 없이 증거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지식이라는 것은 여호와의 변론을 그대로 가감 없이 읽어서 대중을 살리는 변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증인의 변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변호사가 그 나라 헌법에 의하여 조금도 가감이 없는 범위하에서 변론을 해야만 그 국민을 살리는 일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완전 계약의 말씀인 선지서와 계시록을 변론할 때에 조금도 가감이 없이 변론을 하는 자라야 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므로 그 사람에게는 새 시대를 이루는 왕권의 역사가 권세로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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