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1] 새해에 새로운 소망을 말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72년도는 새로운 소망이 있는 해라는 것을 말한다. 인류 역사상 72년같이 새로운 일이 많은 해는 처음일 것이다. 지금 공산당들은 72년에는 자기들이 큰 승리나 한 것처럼 잠꼬대를 하고 있다. 중공이 유엔에 등장하여 여러 가지 필요 없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이렇게 말한다.
72년을 공산당이 망할 징조가 나타나는 해가 되리라고 본다. 미군이 물러간다고 해서 공산당이 이길 것처럼 하고 있지만 미군보다 강한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게 되니 하나님의 큰 군대 앞에서는 공산당이 할 말 없이 입을 막고 머리를 숙이게 될 것이다. 입이 닳도록 미 제국주의 물러가라는 소리를 미친개가 짖듯이 귀가 아프리만큼 하고 있던 공산당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게 된다.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인간을 의지할 때는 잠잠하고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때가 올 때는 강하게 일어났다는 것은 역사가 너무나 똑똑히 증명하는 사실이다.
금년 3월에는 동남아시아 5개국이 중립국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이것은 우리가 볼 때에는 사상이 없는 민족의 소리라고 생각된다. 72년은 중립에 설 때도 아니요, 협상할 때도 아니요, 강하게 일어날 때이다. 참된 사상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일이 올 때에 더 강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72년에는 누가 사상이 철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반공이라는 명(名)하에서 동맹국이니 군사협정이니 하고 떠들다가 불리하다고 중립국이니 협상이니 한다는 것은 바람에 불리어 흔들리는 허수아비 같은 정부이며 돈에 따라 가던 품팔이꾼이라고 볼 수 있다. 누가 도와줄 적에는 반공이니 멸공이니 하다가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반공, 멸공 소리는 언제 했었더냐 하고 고양이 앞에 쥐같이 자취를 감추고 만다면 그야말로 인간답지 못한 인간이요, 정부답지 못한 정부요, 종교답지 못한 종교이다. 사상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식충이가 될 것이고, 사상이 없는 정부라는 것은 밥벌이하는 정부라고 볼 수밖에 없고, 사상을 지키지 못하는 종교라는 것은 종교 지도자의 한 직업소밖에는 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에는 참된 인간이 누구이며, 참된 정치인이 누구이며, 참된 종교인이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2년도를 새로운 소망이 보이는 해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사람이 나오고, 새로운 교회가 나오고, 새로운 정부가 나오고, 새로운 역사가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모든 성경을 글자 그대로 읽어서 맞추어본다면 우리나라는 이제부터 새로운 소망이 나타날 때가 왔다고 본다. 달러를 따라가던 사람도, 한 정당의 세력을 따라가던 사람도, 한 교권의 세력을 따라가던 사람도 하나같이 쓰러지는 때가 온다 하여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던 종들은 영권, 물권을 받아가지고 죽음에서 천국을 바라보던 방향을 살아서 새 시대에 가는 방향으로 돌이키게 될 것이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소망이 넘치는 해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경, 귀머거리 같은 인간들은 맹목적으로 좌우로 갈팡질팡하고 있지만 참된 진리의 눈을 뜨고 귀가 열린 사람은 가장 넘치는 소망 속에서 넘치는 새 힘을 받고, 넘치는 기쁨, 넘치는 사랑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새순같이 새로워지는 인격을 받아 새로운 교회와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