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3] 3월에 부르짖는 민족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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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하다, 백의민족! 혀가 마를 딱한 사정 누가 알아주랴. 이날까지 억울한 피만 흘린 민족, 피 흘리는 것으로 끝을 맺을 수는 없으리.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천하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때는 왔도다. 지상 축복 받는 비밀 백의민족에게 나타난 것은 새 시대를 이루는 선구자를 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이로다.
일어나라! 백의민족,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 천하의 모든 민족보다도 억울함을 많이 당한 백의민족, 이제부터 형통하리. 사람 앞에 모든 것은 실패를 당한 것 같으나 백의민족을 위하여 부르짖는 호소 기도 상달되어 종말의 영광이 민족 위에 나타나리. 남을 압박하던 민족은 망할 것이요, 압박받던 민족은 살리로다.
간절히 민족 앞에 호소할 말 다음과 같다.
속지 말라! 우리는 멸공 진리 사상에 굳게 뭉치자.
낙심 말라! 이 민족 위에 여호와 나타나셨으니 하나님께 돌아오라.
과거 이스라엘은 예언적인 선지 국가라면 우리나라는 새 시대가 이루어지는 역사의 선지 국가로다. 가련과 빈핍 닥쳐왔어도 하나님의 축복 우리게 온다. 물질문명 자랑하는 강대국을 무서워 말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의민족 승리하리. 경제 혼란 온다고 낙심 말고 진리의 봉홧불 높이 들자! 열방 재물 들어올 때 영원한 축복 되리로다.
어느 민족보다도 하나님을 찾는 일에 열심이 있는 민족, 크신 응답 내려오므로 참 신이 누구인지 시련 가운데 기도하던 종들을 통하여 나타나리로다.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내일의 멸망을 모르는 것보다는 가난한 생활에서 영계가 밝아 시대 분별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거리로다. 백의동포, 마음조차 깨끗해질 때에 새 시대 이루어지는 역사의 본부가 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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