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큰 핍박을 만난 사도들 - 행8:1~3, 9:1~9, 요절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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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하나님께서 성신의 역사를 강하게 나리는 동시에 큰 핍박을 당하도록 하는 것은 더 유익하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바울 사도가 예수를 믿기 전에 교회를 크게 핍박하므로 사도들은 큰 핍박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핍박이 있으므로 교회는 더 확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큰 핍박을 만난 일에 대해서 공부하겠습니다.
1대지 :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음 (8:1~3)
(행8: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행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행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쌔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사도들이 택하여 세운 집사 스데반은 비록 집사이지만 담대히 나가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그때에 많은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게 된 것은 모세 율법을 지키므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거스르는 자라고 하면서 모든 대중을 충동시켜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훼방하는 자이니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때에 사울도 그의 죽임 당한 것을 마땅하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큰 핍박을 당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사도들 외에는 다 사방으로 해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방으로 흩어진 그들은 간 데마다 복음을 전하므로 오히려 핍박을 인하여 복음이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학생들, 그때 사람들은 열심히 대단했습니다. 아무리 큰 핍박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더 열렬하게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학생들, 생각해보세요. 사람을 돌로 때려 죽인다는 것이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그래도 스데반은 돌무더기 속에서 돌로 때리는 사람을 향하여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하는 기도를 하면서 그 영혼이 떠나갔습니다. 이것을 본다면 얼마나 예수 믿는 사람이 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대지 : 사울이 살기가 등등함 (9:1~2)
(행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행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사도 바울이 예수를 믿기 전에 스데반이라는 제자를 돌로 쳐서 죽인 후에 살기가 등등하여 누구든지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잡아다가 형벌에 처한다고 하며 도망을 간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만나는 대로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가는 일을 했던 것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핍박입니까?
여기 학생들 중에서 부모님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핍박하는 학생도 있겠죠. 혹은 형님이나 누님들이 핍박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친구들이 핍박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신앙 자유가 있으므로 아무리 핍박을 하려고 해도 국가에서 보장을 해줍니다. 그리고 예배를 방해하려는 사람은 고소하면 경찰이 잡아다가 형무소로 보냅니다. 그러나 그때 나라에서는 예수를 믿는다고 교인들을 다 잡아 가두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교회는 점점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3대지 : 사울이 회개함 (4~9)
(행9: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행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행9: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행9:6)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행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행9: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행9: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사울은 다메섹이라는 도성을 향하여 가던 길입니다. 다메섹이라는 땅은 우리나라로 비하면 이북 평양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늘로서 빛이 비쳐지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눈을 떠도 볼 수가 없이 엎드러졌습니다. 소리가 들리기를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때에 사울은 “주여 뉘시오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는 음성을 듣고 사울은 너무 무서워 어찌할 수 없는 자리에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때에 사울은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는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요, 만민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울은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울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지만 눈을 떠도 보지 못하는 소경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빛이 비쳐질 때에 눈이 먼 것입니다. 사울의 눈은 아나니아라는 사람에게 안수를 받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묻는 말】
1. 스데반은 왜 돌에 맞아 죽었습니까?
2. 믿는 사람을 전부 잡아다가 옥에 가둔 사람은 누구입니까?
3. 사울은 어떻게 되어 회개를 했습니까?
71년 11월호 <어린이 공과편 - 사도행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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