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진노의 큰 날이 오게 됨 - 계6:12~17, 요절: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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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학생들, 이 세상은 무서운 진노의 날이 있고 다시는 전쟁이 없는 새 시대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서 아무리 죄를 진 사람이라도 죄를 다 용서해주고 얼마든지 축복을 주시겠다고 가르치지만, 세상 사람들이 인간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오히려 반대하고 또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날마다 부패해갈 적에 하나님은 더 참으실 수가 없으므로 예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다 없애기 위하여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세상을 심판할 때에 아무리 예수를 믿어도 예수님보다 세상의 것을 더 사랑하는 사람을 다 없애버리는 무서운 재앙을 나리게 됩니다.
오늘은 무서운 진노의 날이 어떻게 온다는 것을 공부하겠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공부하는 말씀을 두렵게 생각지 말고 열심히 듣기 바랍니다. 우리 예수를 믿는 학생들은 그날이 오면 더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학생들, 생각해보세요. 학교에 다닐 때에 어떤 아이가 학생들을 공연히 미워하고 때리고 욕하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해코자 하는 아이를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해준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이제 진노의 큰 날은 어떠한 날이라는 것을 공부하겠습니다.
1대지 : 천지가 캄캄하게 되는 날임 (12)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사도 요한은 큰 지진이 나며, 천지가 캄캄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학생들, 지진을 아십니까? 지진이라는 것은 한번 터지면 지진이 난 지방은 집이 다 무너지고 사람들이 땅에서 나오는 불에 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배도 보고 은혜도 받고 재미있게 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올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하나님의 특별 보호가 같이하는 사람만 살 수 있는 날입니다.
2대지 :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는 날임 (13)
(계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요한은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별은 학생들을 잘 인도하는 지도자를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노의 날이 올 때는 세상에 옳은 지도를 하는 사람들이 다 없어지는 때입니다. 이때는 세상을 구원하는 때가 아니고 진노의 날이므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선생님들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목사님도 있고 선생님도 있지만, 그때는 학생들이 아무리 공부를 하려고 해도 가르칠 선생님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보호해주는 사람만 남게 됩니다.
3대지 : 극도로 어지러운 날임 (14)
(계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요한은 시퍼런 하늘이 말려가고, 높은 산이 다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지금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리고 계시지만 그때는 은혜를 나리지 않는다는 뜻이며, 지금은 산이 높이 솟아있듯이 세상에서 돈이 많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 교만해가지고 자기밖에는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다 거꾸러지고 만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극도로 혼란에 빠져 어찌할 줄 모르는 세상이 되어 사람이 도저히 살 수가 없는 어지러운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때에도 마음이 겸손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평안히 보호를 받게 됩니다.
4대지 : 크게 두려운 날임 (15~17)
(계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계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계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요한은 모든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까지도 다 벌벌 떠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공경치 않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세상에서 권리를 잡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보려던 사람들이 갑자기 자기가 믿지 않고 반대하던 예수님이 나타나서 말씀대로 심판을 하게 될 때에 너무나 부끄럽고 무서워서 “산아 나를 가리우라, 바위야 나를 가리우라”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 이것은 극도로 무서워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나타나면 누가 제일 기쁠까요? 예수를 잘 믿던 학생들입니다. 학생들, 오늘 예수님이 나타나면 학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내가 볼 때에는 큰일이 날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는데 잘 듣지도 않고 떠드는 학생들은 진노의 날이 올 때에 어떻게 될까요?
【묻는 말】
1. 하나님은 왜 진노하십니까?
2. 이날에는 누가 제일 기쁠까요?
3. 진노의 날이 온 다음에는 어떠한 세상이 될까요?
72년 5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계시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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