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순교자 동무의 수가 차기를 기다림 - 계6:9~11, 요절: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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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학생들, 과거에 많은 사람이 죽어 천당에 갔지만 제일 훌륭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기 위하여 죽기까지 충성을 다한 사람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났다가 병을 앓다 죽는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남을 살리기 위하여 말씀을 전하다가 죽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같이 세계를 다스릴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남을 죽이려다가 자기도 죽는 것은 훌륭한 일이 아니지만, 남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가 죽는 것은 예수님같이 훌륭한 일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그러한 사람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오늘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어찌하여 말씀을 전하다가 죽은 사람의 뒤를 따르는 동무들의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고 하셨느냐에 대하여 오늘 공부하겠습니다.
1대지 : 순교한 종들이 제단 아래 있음 (9)
(계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학생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없어지지 않고 어린양 예수님이 기도하는 하늘나라 보좌 앞에 있는 것을 요한은 보았습니다. 사람이 죄를 짓다가 죽으면 마귀가 있는 곳으로 마귀에게 끌려가는 것이요, 남을 살리기 위하여 좋은 일을 하다가 죽으면 천사의 인도를 받아서 예수님이 계신 보좌 앞에 가게 됩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영혼이 없어지는 일이 아니요,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 영혼은 반드시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서 그 앞에 있게 됩니다. 천당을 간 사람 중에도 남을 살리기 위하여 전도하다 억울하게 죽은 영들은 다 한곳에 모여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인간이 볼 때는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활동을 못하므로 없어진다고 보지만,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영혼은 반드시 하나님 보좌 앞으로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대지 : 심판을 독촉함 (10)
(계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학생들, 이날까지 억울하게 죽은 영들이 자기의 피값을 원수 갚아 달라고 하는 것을 요한은 보았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억울하게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굶고 헐벗으면서 예수님을 증거하던 종들에게 그 원한을 이루어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의 원한은 무엇일까요? 이 세상에 악한 사람은 다 없애고 성도의 나라가 오므로 그들은 다시 부활해서 그 나라의 왕이 되고 우리는 살아서 그 나라에 들어가 거룩한 사람들로 전쟁 없고, 죽음 없고, 고생 없고, 억울한 피해도 없는 새 시대가 오는 것을 그들도 원하기 때문에 주님 앞에 심판을 독촉하는 것입니다.
학생들, 생각해보세요. 이 세상을 이대로 둔다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평안히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면 학생들은 옳은 사람이 되는 교훈도 받을 수 없고, 축복을 받을 수도 없고, 억울하게 살다가 억울하게 죽고 말 것입니다.
3대지 : 수가 차기를 기다리라 함 (11)
(계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새 시대의 좋은 나라가 이루어지려면 좋은 사람들이 세계를 다스려야만 살기가 좋은 시대가 옵니다. 지금 정치인들은 죄를 짓고 나쁜 일을 하면서 자기만 먹고 살려고 남을 속이기도 하면서 백성을 다스리고 있는 세상이므로 하나님은 이러한 지도자들을 다 없애고, 남을 살리기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옳은 진리를 증거하던 사람들로 세계를 다스리게 하는 데 있어서는 수가 차야만 그러한 좋은 나라를 이 땅에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예수님께서 잠잠히 계신 것은 말씀을 남에게 전하기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하는 사람들의 수가 차게 되면 이 세상에 악한 사람들을 다 없애는 심판을 내리고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잠시 동안 더 기다려서 수가 차야만 앞서간 순교자들의 원한을 이루어주는 심판을 내리고 새 시대를 이 땅에 이루므로 우리 학생들이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이루시게 됩니다.
【묻는 말】
1.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2. 앞으로 심판이 있어야 됩니까, 없어야 됩니까?
3. 새 시대는 어떠한 사람이 다스리게 됩니까?
72년 5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계시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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