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종말에 미워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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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미워하는 일은 있었지만 인간 종말에 극도로 강하게 될 것을 성경은 가르쳤다. 하나님 편도 미워하고 마귀 편도 미워하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마귀 편이 미워할 일
마귀가 미워하는 일이 생긴 것은 예수가 세상에 오실 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마귀가 미워할 사람은 없었다. 왜냐하면 다 마귀의 권세 아래 있었으므로 마귀가 미워할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역사하실 때부터 마귀가 미워하게 된 것은 자기를 멸하려고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이다(요15:18~19).
마귀가 가장 미워할 일은 마귀를 섬기던 사람이 마귀를 배척하고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하는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십자가를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저들이 나를 미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던 것이다.
유대인은 유대인대로 바울을 미워했고 이방인은 이방인대로 바울을 미워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은 조상 적부터 지켜 내려오던 모세 율법과 할례와 제사가 다 필요가 없고 예수만 믿어야만 된다고 말하기 때문이요, 이방인들은 조상 적부터 내려오던 우상을 때려 부수고 모든 신들을 다 버리고 풍속을 버리고 십자가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기네 종교와 대적이 되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어느 나라에 들어가든지 그 나라 사람에게 대적이 되는 교리를 전하게 되므로 다른 종교보다도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미워할 일이 더 크게 생긴 것은 다음과 같다. 성경을 보면 인류 종말에 심판의 대상자는 붉은 용이요, 붉은 짐승이요, 거짓 선지요, 바벨론이라고 증거하는 자를 마귀도 미워하고 짐승의 정권도 미워하고 거짓 선지도 미워하고 바벨론 세상이 다 미워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과거에 선지들이 부패한 정치와 부패한 종교와 부패한 사회가 다 망할 것을 증거할 때에 그 시대 사람에게 미움을 받은 것과 같이 인류 종말에도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2) 하나님 편이 미워할 일
마24:14 이하를 보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된 후에 세상 끝이 오는 데 있어서는 미운 물건이 거룩한 곳에 설 것을 말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사람은 알지 못하고 죄를 짓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면서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을 행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절개를 지키지 않고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을 미워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짐짓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진노할 일은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않고 쑥물을 만들어서 양 떼를 죽이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 사명을 맡아가지고 교회의 일을 한다 하면서 교회를 망치는 사람이 미운 물건이 된다는 것이다.
심판의 대상자는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한 데도 불구하고 짐짓 독생자의 거룩한 피를 더럽히며 전한 말씀을 짓밟는 자이다. 이런 무리들은 다시 용서할 수 없고 몽땅 멸망을 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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