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것 같으나 약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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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간들은 무신론 공산주의를 강한 자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지는 가장 약한 자라고 본다. 왜냐하면 무신론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믿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말을 탄 사람이 채찍으로 말을 때릴 때에 그 말은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강하게 뛰지만, 그 강한 것은 오래가지를 못하고 차츰 약해지는 것과 같다. 공산주의라는 것은 사람을 짐승 다루듯이 하는 정책이다. 그러므로 지도자 하나가 굴복을 당한다면 그 힘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제 공산주의의 약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생산력이 약하다.
생산이라는 것은 각자가 소망이 넘치는 가운데서 잠을 자지 않고 노력하는 데 따라 증가할 수가 있다. 그리고 축복의 대상자인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생산을 내는 자라야 축복 속에서 생산이 증가되는 것이다. 소위 농장을 경영하는 사람이 억지로 노동을 한다면, 이것은 농작물에 대하여 애착심이 없는 것이므로 생산은 자동적으로 약해진다. 사람이라는 것은 자기 소욕을 위하여 힘드는 줄을 모르고 일하게 된다. 그런데 그 소욕이 없게 되면 힘이라는 것은 자동적으로 약해져서 생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산을 많이 내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된다. 자본주의 정치에도 하나님의 축복을 믿는 데서 생산을 각자가 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욕심 많은 사람이 빈민을 탄압하고 자기의 소욕만을 채우려는 생각으로 치우친다는 것은 생산이 자동적으로 약해지고 만다. 그러므로 각자 각자가 소망이 넘치는 기쁨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야 생산력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소위 자본주의 정치가 대자본가만을 중심한다는 것은 완전한 민주주의적이라고 볼 수 없다. 완전한 민주적인 정치를 하려면 국민 전체가 소망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정치가 있어야 하는 동시에 생산력이 올라가는 정치가 있어야 된다. 이것은 약자나 빈자까지도 다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정치이다. 참된 민주주의라는 것은 국민에게 사상과 소망이 넘치도록 하는 정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공산주의가 강하게 정치를 하는 것 같지만, 실지는 가장 약한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수 없고,
둘째는, 국민의 인격을 완전히 이룰 수가 없고,
셋째는, 이상적인 단체를 이룰 수가 없으므로 결국에는 아무런 열매도 없이 되고 만다.
2) 사상적으로 약하다.
사상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고, 있다는 것이 강하다.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이라는 것은 하나님도 없고, 영혼도 없고, 죄도 없고, 심판도 없고, 천국도 없고, 사람은 고등동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강한 사상을 넣어줄 수가 없고, 오히려 타락을 주게 된다.
세계를 정복할 강한 사상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체험적으로 받은 자이며, 영적 생활에 큰 발전을 가진 자이며, 마음에 천국을 소유한 자이며, 완전히 죄를 이기는 변화 성결을 받은 자이며, 확실한 진리의 소망에서 사상이 강하게 된 자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자립적 정신에서 시간을 다투어가며 싸우는 사상적인 생활이 있게 되어 백전백승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 미약한 사상은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이요, 가장 강한 사상은 그리스도 십자가의 순교적 사상이다. 오늘에 소위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양대 세력이 세계를 좌우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생명이 없는 우상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약한 것 같으나 강하게 되는 순교적 사상이라야 세계를 통일하게 될 것이다.
3) 인격적으로 약하다.
공산주의 인격이라는 것은 전부 속여서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만 되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돌아설 인격인 것이다. 참된 진리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인격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참되다’ 하는 깨달음이 있으므로 날마다 강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참된 진리의 말씀이 없이 이루어진 인격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허무하다’ 하는 것이 있으므로 바람 앞에 겨와 같이 날아가고 만다.
지금 공산주의는 기독교가 자본주의 국가의 한 도구라고 가르치고 있고, 종교를 아편이라고 말하고 있고, 자본주의 정치 아래서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먹지 못해서 굶주리는 상태에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게 될 때에 공산주의 인격을 가진 자들은 자기들의 생활이 너무나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서 북진하게 될 때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도 거짓말이요, 기독교는 자본주의 앞잡이라는 것도 거짓말이요,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다 못산다는 것도 거짓말이요, 제일 악질이 기독교인이라는 것도 거짓말이요, 그 밖에 모든 것이 다 허위 선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속아서 떠들던 무리들은 하루아침에 깨닫고 자동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억지로 뭉쳐진 단체라는 것은 바람 앞에 겨와 같이 흩어지고 말 것이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받은 사람 앞에 다 굴복을 당하고 만다. 왜냐하면 노예에 불과한 인격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서를 통하여 공산주의가 아무리 강한 것 같으나 약하다는 것을 증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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