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하나님의 비밀을 보이는 일과 행하는 일 - 암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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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3: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암3:2)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암3:3) 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
(암3:4) 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암3:5) 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
(암3: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암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서 론
하나님은 보여 주는 시대도 있고 행하는 시대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보이는 시대라는 것은 성경이 인간에게 기록되어 나타나는 선지시대를 말했다면, 행하는 시대는 심판기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로 혼선되지 않도록 빠짐없이 보여서 기록하도록 하시고 그대로 행하는 것을 하나님의 역사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보여지는 때는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며, 행하는 때는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1. 보여주는 때 (암3:7상반절)
(암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은 보여주는 때라는 것은 일을 어떻게 앞으로 행하시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은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하시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의 책이 인간에 나타날 때부터가 선지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도 눅24:44에 “모세 율법과 선지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것이 이것이다” 하면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서 성경을 깨닫게 한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모세 때부터 나타난 글은 역사적으로 될 것이다. 묵시를 보이는 일이나 모든 기록한 것을 보여준 시대의 역사라고 보게 된다(사46:10).
세상에 많은 종교라는 간판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있지만 앞으로 행할 일을 전부 빠짐없이 보여주고 행한 일은 기독교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언을 친히 행하는 일도 보여주었고 묵시로도 몸으로도 보여주었고 영감으로 나타나는 말씀으로도 보여준 것으로, 본다는 것은 어떤 유형적인 무엇을 본다는 것보다도 똑똑한 말씀을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라고 한 것은 똑똑히 보라는 것이 포함된다(사34:16). 만일 똑똑히 보여준 일이 없이 된다고 믿는 것은 미신에 불과한 신앙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도 율법과 선지는 요한의 때까지요, 다음에는 사람마다 천국을 침노한다고 한 것이다(마11:12).
2. 행하는 시대 (암3:7하반절)
(암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메시아를 통하여 행하는 것은 사람이 행할 의무는 없다. 하나님이 오셨으니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을 어떻게 해서 구원하겠다는 말씀은 선지로부터 보여진 것이니 행할 책임은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잉태할 때부터가 하나님은 행하는 단계에 들어오는 시대다. 천사는 요셉에게 이르기를 이사야에게 보여진 예언이 네 집에 응한다는 말을 가지고 요셉에게 오해를 다 풀도록끔 가르쳤던 것이다(마1:22~23). 만일 성서적인 증거가 없었던들 요셉은 용기를 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선지는 영자적인 율법의 의식적 종교에서 앞으로 될 일을 보여주시는 시대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일을 소망하면서 활동한 시대를 선지시대라 하는 것이다.
이루어진 일을 사람이 깨닫지 못하나 천사가 깨닫게 해 주면서 행하는 것이 신약시대에 되어진 일이다. 그리스도가 잉태할 때는 천사가 지시했다(눅2:15). 그리스도께서 구세주로 완전히 세상에 나타날 때도 하나님이 직접으로 증거했다(마3:17). 십자가에 못 박힐 때도 하나님이 증거한 것이다(마27:51~54). 부활 때도 천사가 증거했다(마28:2~5). 승천할 때도 천사가 증거했다(행1:10).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와서 선지에게 보여준 예언대로 행하는 일을 인간이 믿지 못하므로 믿도록끔 역사한 것은 신약시대 역사라고 하는 것이다.
이날까지 세계만방에 전파된 복음은 예언이 이루어진 사실을 증거로 확실히 나타났다는 것을 만방에 알리기 위하여 성령은 역사한 것뿐이다. 이것은 은혜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3. 심판주로 오실 때 행하는 일 (눅21:28)
(눅21: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오실 때가 된 징조를 깨닫도록 하는 일이 있다. 말세 증인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일을 성경을 들어서 똑똑히 시대를 가르치는 것이 있는 동시에, 직접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서 예언대로 행하는 증인을 통하여 나타난다. 이것이 주님 올 때까지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
그때 증거자는 주님이 오신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또는 거짓선지자에게 미혹을 받지 않도록 깨우쳐 주는 증거도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심판이 올 터이니 너희들이 미혹받으면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이때를 예언 성취의 시대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은혜시대에는 그리스도께서 예언대로 행하신 일을 만방에 알리는 시대요, 말세 증인 시대는 증인이 직접 권세로 예언대로 일을 행하면서 깨우치는 역사이다. 그러므로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은 선지자들에게 보여준 일이 말세 증인을 통하여 깨우쳐 주는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때는 예언을 가해도 감해도 죽는 재앙이 오는 때이다. 왜냐하면 예언대로 재앙을 나리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 종 선지자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세상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
결 론
성경은 될 일을 보여준 시대를 선지시대라 하고, 선지의 말씀대로 메시아가 와서 행한 것을 만방에 알려주는 때가 은혜시대라 하고,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서 예언대로 행하시면서 역사하다가 심판주를 맞이하는 것을 예언 성취되는 환난 재앙의 시대라 하는 것이다. 예언이 이루어짐으로써 시대는 새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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