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 - 사34:16, 3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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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하나님은 아름다움을 기뻐하시는 동시에 아름다움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역사라고 하는 것이다. 구속이라는 것은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다시 찾게 하는 것을 기독교의 구원이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할 때나 사람을 창조할 때 아름답게 창조했고, 아름답게 살게 했고, 아름답게 열매를 맺도록 한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므로 아름다움을 다시 찾는 것을 하나님의 신의 역사라 하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이라는 데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은 아름다운 말씀이 있다 (사34:16, 40:9)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사40: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하나님은 아름다운 일을 하시고자 할 때 아름답게 일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하나도 빠진 것이 없이 기록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보다 더 달다는 것은 그 속에 진리의 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많은 서적이 있기는 하지만 참으로 사람에게 아름다운 진리를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책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맛이 나고 더욱 진리가 아름다운 것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오는 말씀을 통해서만이 온다.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고 짝을 맞추는 자에게 아름답게 역사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서만이 역사하기 때문에 말씀을 사모하고 듣고 지키는 자만이 하나님의 미를 알게 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여도 그 책을 자세히 읽기를 싫어한다면 이 사람은 아름다움이란 것을 맛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하던 바리새교인들이 성경을 읽었지만 그 말씀을 자세히 읽지 않고 자기의 직업적인 교훈으로만 읽었기 때문에 성경을 들고도 멸망을 자취했던 것이다.
금일도 많은 사람이 성서를 들고 있지만 자세히 읽어 보고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는 것을 맛보는 자 외에는 하나님은 새 땅을 그에게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한 것은 아름다운 새 시대를 축복으로 받을 자는 내 말을 깨달아 듣는다고 말했던 것이다.
2. 역사가 아름답다
(사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사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사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주며
(사35:4)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사35: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사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사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사35:8)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사35:9)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사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1) 땅을 아름답게 함 (사35:1~2)
하나님이 인간의 범죄로 저주받았던 땅을 다시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새 시대라 하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 땅을 근본적으로 이렇게 했다면 하나님은 아름다운 하나님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극도로 고생에 고생을 해야만이 땅의 소출을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땅을 창조한 목적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 없고 그 땅 자체가 아름다워서 사람을 돕기 위한 본질이 있었던 것이다.
2) 사람을 아름답게 함 (사35:3~6)
사람이 세상에 창조를 받을 때 지금과 같이 창조했다면 하나님은 아름다운 하나님이 아니다. 사람이 약하고 어리석고 둔한 것은 본체적인 인간의 근본은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약한 손을 강하게, 떨리는 무릎을 굳게, 겁내는 자에게 굳세게, 두려워하는 자에게 참된 평강을 준다는 것이며, 보는 것이나 듣는 것이나 걸어가는 것과 혀로 노래하는 것 전체가 완전 개조가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사람의 육이 죽고 영혼만 천당 가는 것은 마음만 바로 먹으면 되지만 육이 살아서 새 시대에 가는 사람은 전부 그 몸을 개조시켜서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3) 모든 식물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욜3:18, 사49:9)
하나님께서 식물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근본적인 에덴동산에 있던 그 식물로 다시 회복해 놓는 것이니 하나님은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을 주는 것이다. 물도 아름답게 하여 마시게 하고, 열매도 아름답게 하여서 먹게 한다는 것이다.
4) 동물이 아름다워짐 (사65:25)
하나님은 동물을 창조할 때 사람을 도우라는 아름다운 동물로 냈던 것이다. 사나운 짐승도 아무리 힘이 세고 날쌔지만 그때는 사람을 돕기 위해서 힘과 용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지금 동물이 사람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해치고자 하는 것은 동물도 본성을 잃어버린 까닭이다. 하나님이 동물을 낼 적에 사람을 괴롭히라고 냈다면 의로우신 하나님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근본적인 창조는 의를 위해 창조했다.
결 론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아름답게 다시 이루어 놓는 것은 사람으로 영영한 희락과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하려는 목적이다. 이것은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이 얻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것은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을 영광으로 받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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