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 생활 - 사54: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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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 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말씀 없이 움직이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약속의 말씀을 세우시고 말씀에서 부자의 관계를 맺고 화평한 중에서 당신의 가지신 영광을 같이 누리도록 하자는 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향하여 주신 약속의 말씀이다.
이제 약속의 말씀과 인간 생활을 다음과 같이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약속과 땅 위의 생활 (9)
(사54:9)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하나님은 홍수 심판 후에 노아의 성결한 성물을 향기롭게 받으시고 하나님의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 약속을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땅이 있는 동안이라는 것은 지상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동안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약속을 하셨으므로 책임을 가지고 지구가 도는 궤도가 어기지 않도록 움직여 줄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 말씀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참되신 하나님이 될 수 없고 세계를 심판할 권리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어떤 과학자가 아무런 이상한 말을 해도 지구에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쓸데없는 말이 될 것이다.
사람이 만든 시계는 혹 고장이 있을 수 있으나 무소불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움직이는 별세계에 질서 있게 돌고 있는 궤도는 조금도 탈선되지 않을 것이니 우리는 춘하추동 사시에 변동이 있을까 염려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혹은 흉년이 와서, 혹은 기후가 바뀌어서 살지 못하게 될 염려를 가질 필요는 조금도 없을 것이다.
2. 하나님의 약속과 영원한 세계에서 생활 (10)
(사54:10)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 인류 전체를 두고 약속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인류 역사적인 지상 생활이라면 영원한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세계를 영원한 천국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산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않으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겨지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영원한 세계를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계21:4~7과 같이 되는 것이니,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그대로 책임지고 역사하는 신이심으로 ‘하나님은 진리의 신이시며 참되신 신이다’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말씀의 언약이 아닌 말씀은 성경에 하나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당신이 해 주신다는 약속이니 우리가 지상에서 사는 생활도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역사해 줌으로써 기거동작, 사업, 경제 체계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죽지 않을 몸으로 저주, 사망, 고통, 눈물이 없는 세계를 얻도록 해 주시겠다는 것도 하나님께서 현 생활을 하도록 해 주심같이 이루어 줄 것을 우리는 믿고 나가는 것을 신앙이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한 것이 인류 6천 년 역사라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천년시대가 오고 무궁시대가 온다는 것은 추호도 의심할 문제 없는 합법적인 진리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생활을 약속의 말씀대로 움직여 주는 것은 이 땅을 없이하고 신천신지가 이루어지는 때에 그 땅에서 영광을 누릴 사람의 인격을 이루는 동시에 그 수를 채우고자 하는 것이 땅에서 약속대로 움직여 주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아무런 목적 없이 자연계나 시대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든다면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이나 말 못하는 동물도 조직적으로 되어 있거든 하물며 최고의 인간이란 세계에 움직이는 시대의 변천이 무질서한 변천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간의 최고의 지혜와 지식이며, 그 약속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을 인간의 최고의 의요 행복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신이시요 복의 근원이시니, 그 약속을 따르는 생활이 의요 축복이 될 것은 변할 수 없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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