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1장 : 제단 부패 <요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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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지 : 부패와 성결
1장 : 제단 부패 <요절:11>
1 여호와께서 말라기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본 장은 아무리 택한 이스라엘이라도 부패한 제단이 될 때에 촛대가 옮겨갈 것을 가르쳤다. 부패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도 깨닫지 못하고 순종하지 않는 것을 에서적이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을 베푸는 목적은 완전히 열매를 맺으라는 것인데 그 뜻에 순종치 않을 때에 저주를 받는 황무지가 될 것이다. (2~3)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찌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경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영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자기의 힘을 믿고 하나님을 대적할 때 하나님은 그의 대적이 되므로 진노를 받게 된다. (4)
5 너희는 목도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경 밖에서 크시다 하리라
하나님은 예정한 뜻이 있다 해도 순종치 않을 때에 그 축복을 옮겨간다는 것이다. (5)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찐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찐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제사를 드린다 하는 자라도 진심으로 순종하는 마음이 없는 제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6)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제물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되 드리는 자의 양심을 보시고 제물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7~8)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가 풍성한 사랑의 신이지만 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 수 없다는 것이다. (9)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가증한 일은 하나님 앞에 바친다 하면서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일이니 이러한 자들이 모이는 성전은 문을 닫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10)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역사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겠다는 것이다. (11)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열방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왜냐 할 때에 하나님은 진노하였기 때문이다. 진노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12~14)
하나님께서 예지와 예정이 계신 동시에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해야만 된다는 것을 가르친 교훈이니 하나님의 제단을 경멸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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