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서 기도 생활 - 딤전2:1~7, 요절: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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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서 론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에 대사업을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바로 깨닫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목적 둔 것인데, 이 사업은 사명자의 기도가 없이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역사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이라는 것은 인간의 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역사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명자의 기도에 의하여서만 역사가 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명자의 기도 생활을 본문에서 배우기로 하자.
1대지 : 완전한 기도가 있어야 함 (1)
(딤전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완전한 기도라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위하여 하는 기도가 아니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는 기도이다. 그런데 남을 위하여 기도하더라도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가 있어야 된다.
간구란 것은 최선의 힘을 다하여 해산의 수고를 하는 기도를 뜻했고, 기도라는 것은 항상 마음으로 원하는 데서 끊어지지 않고 드리는 기도를 뜻했다. 이 기도는 장소나 시간에 대하여 어떤 규정이 없이 항상 하는 기도이다. 도고라는 것은 입을 열어서 늘 고백하는 기도니 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사정을 말해가면서 드리는 기도다. 감사는 무슨 일이나 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깨닫고 핍박이 와도 고생스러워도 아무리 동역자에게 중상을 받는 일이 있다 하여도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적에 이것은 오히려 영계가 속히 향상되는 동시에 하늘의 상급이 크게 되는 것이다.
2대지 : 국가의 안정을 위하여 (2~3)
(딤전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딤전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께 있고 정치인의 마음도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을 믿고 기도해야 된다. 기독 신자는 국가를 떠나서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국가 안에서 생활하면서 국민의 정신과 사상과 생활을 개혁시키는 것이 사명이기 때문이다. 금일에 우리나라에 ‘하나님이 보호하사’라는 진리는 기독 신자를 통하여 이루어질 진리다.
사명자가 정치적인 야욕을 둔다는 것은 탈선이로되 정치인을 기도로 움직여주는 것은 의로운 사람의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한 사람의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일 수도 있고 원수의 나라를 물리칠 수도 있고 모든 재앙이 물러갈 수도 있다는 것이 성서의 역사이라면 오늘의 모든 난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명자의 기도 응답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소돔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없으므로 망한 사실을 볼 때 의인이 다수는 못 되어도 합심하여 올리는 기도가 국가를 움직이는 생명선이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본문에 가르쳤다.
3대지 : 기도에 대한 하늘의 활동 (4~7)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딤전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라고 본문에 기록했다. 하나님은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의 대언 기도를 통하여 세계만방에 대확장을 가져오도록 복음 운동을 전개시킨 것은 전부가 사명자의 기도 응답이 예루살렘 다락방에 성령의 불이 떨어져서 온 세계를 덮게 된 것이니 전부가 사명자의 기도의 응답으로써 이루어진 현실에 앞으로 온전히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명자의 기도 응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 론
사명이라는 것은 각각 분야가 다르지만 전부가 다 기도 응답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게 되는 데는 그 중보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우리는 대언자 예수님과 항상 긴밀한 연락을 기도로 하는 데서만이 승리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70년 12월호 <장년 공과편 - 사명자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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